Paradise in Seoul
삭막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은 강에 대해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식의 판타지를 품고 있다. 한강에 대해서도 같은 판타지가 있다. 한강은 서울에서 드물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지만 동시에 난개발의 상징이기도 하다. ‘백두대간’과 ‘한강’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사진 연작으로 잘 알려진 박홍순 씨가 한강의 근린시설(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조깅트랙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씨는 2005~2007년 한강 둔치 일대를 담은 사진 20여 점을 ‘Paradise in Seoul’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한다. 9월16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 02-737-7650
resfest 영화제
약 210편의 영상작품을 통해 음악, 문화 아이콘, 디자인 등 최근의 디지털아트 경향을 접할 수 있는 레스페스트 영화제가 ‘미래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8월24~26일, 서울 남산 드라마센터(구 서울예술대학). www.resfest.co.kr
삭막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은 강에 대해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식의 판타지를 품고 있다. 한강에 대해서도 같은 판타지가 있다. 한강은 서울에서 드물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지만 동시에 난개발의 상징이기도 하다. ‘백두대간’과 ‘한강’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사진 연작으로 잘 알려진 박홍순 씨가 한강의 근린시설(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조깅트랙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씨는 2005~2007년 한강 둔치 일대를 담은 사진 20여 점을 ‘Paradise in Seoul’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한다. 9월16일까지, 서울 성곡미술관. 02-737-7650
resfest 영화제
약 210편의 영상작품을 통해 음악, 문화 아이콘, 디자인 등 최근의 디지털아트 경향을 접할 수 있는 레스페스트 영화제가 ‘미래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8월24~26일, 서울 남산 드라마센터(구 서울예술대학). www.resf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