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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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자극하는 당찬 미인의 변신

  • 입력2005-03-15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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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샘 자극하는 당찬 미인의 변신
    “제가 보면서도 눈물이 났어요. 관객들은 어떻게 보실지 너무 궁금해요.”

    영화 ‘하루’의 기자시사회장에서 만난 고소영은 전과는 어딘지 다른, 차분하고 진지한 모습이었다. ‘고스트맘마’ ‘찜’을 만든 한지승 감독의 신작 ‘하루’는 오랫 동안 기다리던 아이가 하루밖에 살 수 없는 무뇌아로 태어나는 한 부부의 아픔을 그린 영화. 이 영화에서 고소영은 일찍 부모를 잃고 이모 손에서 자라 유독 아이에 대한 갈망이 큰 여자 ‘진원’으로 분했다.

    ‘고소영이 비련의 여인을?’ 영화를 대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은 대부분 고소영의 눈물 연기에 있었다. 환하고 세련된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