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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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다는 건 外

  • 입력2011-01-24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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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사랑한다는 건 外
    너를 사랑한다는 건

    알랭 드 보통/ 정영목 옮김/ 은행나무/ 336쪽/ 1만2000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에 이은 알랭 드 보통의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 완결편. 공감할 줄 모른다는 이유로 여자친구한테 차인 ‘나’가 평범한 여성인 이사벨 로저스의 전기를 쓰면서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995년 작, 원제는 ‘Kiss and Tell’.

    위대한 희망

    왕가리 마타이 지음/ 최재경 옮김/ 김영사/ 523쪽/ 2만3000원




    아프리카 여성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자전 에세이. 독재정권에 대항해 케냐의 민주화와 아프리카의 평화에 평생을 바친 저자의 인생 전반이 펼쳐진다. 그가 전개한 그린벨트 운동, 케냐 인권의 현실, 환경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망령의 기억

    허지웅 지음/ 한국영상자료원/ 140쪽/ 8000원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공포영화의 흐름을 살핀 책. 김기영 감독의 ‘하녀’, 이용민 감독의 ‘살인마’ 등을 분석했다. 저자는 “한국의 공포영화가 1960~70년대에 크게 발전했지만 1980년대 컬러TV가 보급되면서 ‘전설의 고향’ 등으로 점차 소멸해갔다”라고 말한다.

    월급의 비밀

    박유연 외 지음/ 카르페디엠/ 350쪽/ 1만5000원


    벌이는 같아도 관리법에 따라 자산 규모가 달라진다. 월급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 월급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기업들이 실시할 퇴직연금제도는 어떤 내용인지, 이직은 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나쿠펜다 AFRICA

    오동석 지음/ 꿈의열쇠/ 288쪽/ 1만6000원


    아프리카라고 하면 어두운 이미지가 떠오른다. 하지만 저자는 “아프리카에는 우리의 상식과 다른 상식이 존재한다. 그곳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축복의 땅”이라고 말한다. 아프리카를 다니며 경험한 음식, 숙소, 문화, 역사 등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너를 사랑한다는 건 外
    나 홀로 즐기는 삶

    강혜선 지음/ 태학사/ 412쪽/ 1만6000원


    성신여대 국문과 교수인 저자가 문인들의 글을 통해 그들의 삶을 되짚었다. 미수 허목, 표암 강세황, 양허당 김재행, 담헌 홍대용, 연암 박지원, 순암 안정복 등 옛 문인들이 남긴 글을 통해 그들의 인생관과 가족생활 등을 보여준다.

    땅이 꺼져라 한숨짓는 건 정말 싫다

    방희영 지음/ 청미디어/ 423쪽/ 1만5000원


    방희영 육군 대령의 고백적 자전 에세이. 방씨 성으로 태어나 11년, 그리고 이씨 성으로 바꿔 50년을 살았던 저자의 굴곡진 삶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생부를 찾아가는 이야기, 정신질환을 앓는 아내를 17년 수발한 이야기, 치매 걸린 어머니를 모신 이야기 등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네 영혼이 아프거든 알래스카로 가라

    박준기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243쪽/ 1만2000원


    1925년 알래스카 오지 마을에 디프테리아가 창궐했다. 주민들은 추위로 의약품을 공수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 20명의 개썰매꾼은 5일 동안 설원을 내달려 의약품을 운반했다. ‘아이디타로드’라는 개썰매 대회는 이를 기리기 위해 탄생했다. 이 책은 알래스카 이야기를 통해 당차게 삶을 대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긍정의 심리 스위치

    오카모토 마사요시 지음/ 노시내 옮김/ 샘터/ 232쪽/ 1만2000원


    부정적인 기억을 지우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심리 전환 훈련법을 소개한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소소한 부정 모드를 실패, 성공의 부작용, 염려, 고난 등 8가지로 구분한 뒤 21가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옛날에 대하여

    파스칼 키냐르 지음/ 송의경 옮김/ 문학과지성사/ 382쪽/ 1만3000원


    프랑스 작가 파스칼 키냐르의 ‘마지막 왕국’ 연작 두 번째 책. 첫 권인 ‘떠도는 그림자들’은 2003년에 번역·출간됐다.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일방향적 시간 개념에 역행하는 기원에 대한 탐구를 담았다. 세 번째 책인 ‘심연들’도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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