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을왕리 해수욕장 백사장이 얼음으로 덮였다. 바다 위 유빙(流氷) 때문에 1월 20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중 3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4일째 통제됐다.
이젠 바다마저 ‘동작 그만’입니다.
철없는 청춘 남녀에겐 낭만적인 얼음바다일지 몰라도
이곳에서 생업을 잇는 어부들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바다 얼린 동장군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릅니다.
바다는 얼어도 청춘은 뜨거워!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입력2011-01-24 09:06:00
인천시 을왕리 해수욕장 백사장이 얼음으로 덮였다. 바다 위 유빙(流氷) 때문에 1월 20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 중 3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4일째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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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강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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