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5월에 있었던 부모님의 결혼식 사진입니다. 어머니 말씀이 이날 눈이 내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모두 “하늘도 결혼을 축복한다”고 했다는데, 5월에 눈이 왔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
어쨌든 두 분은 결혼 후 유별난 금실을 자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더욱이 저를 비롯한 3형제가 줄줄이 태어났으니 이보다 큰 축복도 없었겠지요.
그런데 어머니와 저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으셨던 아버지는 지금 곁에 안 계십니다. 3년 전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언제나 곁에 계시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늘나라에서도 우리를 생각하고 계실 것입니다. 아버지, 정말 보고 싶습니다.- 오주원/ 인천시 남구 용현동
어쨌든 두 분은 결혼 후 유별난 금실을 자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더욱이 저를 비롯한 3형제가 줄줄이 태어났으니 이보다 큰 축복도 없었겠지요.
그런데 어머니와 저희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으셨던 아버지는 지금 곁에 안 계십니다. 3년 전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언제나 곁에 계시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늘나라에서도 우리를 생각하고 계실 것입니다. 아버지, 정말 보고 싶습니다.- 오주원/ 인천시 남구 용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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