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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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폐기물 수집‧운반 기업, 고려이엔알

2024 프리미엄브랜드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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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입력2024-05-30 08: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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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이엔알이 ‘2024 프리미엄브랜드대상’에서 서비스혁신브랜드(폐기물 처리시스템) 부문을 수상했다.

    고려이엔알은 서울 소재 연간 2만 9천톤(생활폐기물·재활용·음식물 포함)의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회사로, 직원 70명과 청소차량 및 포크레인 등 총 31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고려이엔알은 쓰레기 공정을 단순화시키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최근 쓰레기 공정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다.

    고려이엔알 이준우 대표는 딥러닝을 통한 사물인식 기술이 쓰레기 분리 및 효율화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이라는 확신을 갖고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최근 사물인식 기술을 통한 쓰레기처리 관련 특허 6건을 출원했다. 향후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시장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급격하게 효율성이 올라갈 것이며, 폐기물 자원의 활용도 또한 급격하게 높아지리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려이엔알 이준우 대표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24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폐기물 산업의 미래는 AI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한경 기자

    이한경 기자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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