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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려 날뛰는 구제역 호남까지 덮치나 外

고삐 풀려 날뛰는 구제역 호남까지 덮치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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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려 날뛰는 구제역 호남까지 덮치나

고삐 풀려 날뛰는 구제역 호남까지 덮치나 外
2010년 11월 말 발생한 구제역이 해를 넘겨서도 극성이다. 강원도 춘천의 한우농가와 양양·횡성, 경기도 용인의 돼지농가 등에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1월 2일 호남과 근접한 충남 보령에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로써 1934년 이후 구제역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호남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1월 3일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소뿐 아니라 돼지에게도 백신을 맞히기로 결정했지만, 전국 돼지 수가 990여만 마리인 데 비해 현 백신 여유분은 43만 마리분에 불과하다. 1월 14일 이후에야 추가 수입이 가능해 백신 부족 현상이 예상된다. 1월 3일 현재까지 도살된 가축은 77만8850마리로, 농식품부는 직접적인 피해액만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소, 돼지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제역 무풍지대 사라진 대한민국.

강희락 前 청장 억대 금품수수 혐의로 출국금지

검찰은 강희락(58) 전 경찰청장(왼쪽) 등 전현직 경찰 고위 간부 5, 6명이 건설현장 식당(일명 ‘함바집’) 운영권 비리에 연루된 단서를 잡고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1월 5일 강 전 청장과 이길범(56) 전 해양경찰청장(오른쪽)이 함바집 운영권 비리에 연루된 단서가 포착돼 2010년 12월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 외에 현직 치안감급 인사 2명을 포함한 경찰 간부 3, 4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강 전 청장과 이 전 청장은 “돈을 받은 적은 없다”며 강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급물살 타는 함바집 뒷돈 수사.



삼성, 사상 최대 43조 원 투자·2만50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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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삼성그룹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2010년 36조5000억 원보다 18%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인 43조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실업 등 실업문제 해소와 신규투자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위해 채용 규모도 사상 최대인 2만5000명으로 확정했다. 채용 내용은 대졸 신입사원이 9000명, 경력직원 5000명, 기능직원 1만1000명 등이다. 한편 1월 3일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4년 만에 삼성그룹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올해 경영 화두로 ‘동반 성장’과 ‘창조’ ‘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동반 성장에 무게중심을 실어,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상생의지에 화답하는 모양새를 갖췄다. 통 큰 투자에 경기 훈풍 솔솔.

스티븐 보즈워스 방한 6자 재개 조건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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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월 4일 오후 북한 핵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1월 5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회동한 보즈워스 대표와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과 절차, 사전정지 방안을 심도 깊게 협의했다. 또한 남북대화가 6자회담 재개의 출발점이라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북한이 취해야 할 비핵화 이행조치의 내용과 수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미 간 강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북한의 진정성 없이는 대화를 위한 대화에 그칠 뿐.



주간동아 770호 (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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