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63

2008.12.02

신속지원(Fast Track) 과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MVNO)

  • 입력2008-11-25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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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지원(Fast Track)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되 자구 노력을 요구하고, 회생 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지원하지 않음으로써 퇴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은행연합회는 11월1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조선사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채권은행들이 선정한 A·B등급 기업에는 신용보증과 최고 20억원의 자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D등급으로 분류된 기업들에는 워크아웃이나 기업회생 절차 등의 단계를 밟도록 유도하게 된다.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MVNO)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주파수를 보유하지 않고도, 주파수를 보유한 다른 이동통신망사업자 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를 말한다. 11월1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 재판매제도를 도입하고, 인가제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판매제도가 도입되면 이동통신사업에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가 등장하게 돼, 사실상 제4의 이동통신사업자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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