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모 소프트로 만드는 비즈 액세서리 外

피모 소프트로 만드는 비즈 액세서리 수지 점토의 일종인 ‘피모 소프트’로 만든 다양한 비즈 액세서리를 소개하면서 구체적인 제작 방법도 담았다. 피모 소프트는 점토처럼 말랑말랑하지만 오븐에 구우면 도자기처럼 단단해진다. 또한 색상이 다양하고 기본적인 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켈리 마리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80쪽/ 9500원

환율과 연애하기 환율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환율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저자는 환율을 예측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 국제 금융계 거물들과 관련된 일화, 정책 시행의 뒷이야기 등을 통해 환율의 세계를 흥미롭게 그렸다.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지음/ 유주현 옮김/ 이콘 펴냄/ 224쪽/ 1만원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전 3권)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를 다룬 역사소설. 클라우디우스는 말더듬이에 실수투성이의 절름발이 바보였다. 그러나 그는 미치광이 황제 칼리굴라의 횡포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황손이었고, 황제가 된 뒤에는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로버트 그레이브스 지음/ 오준호 옮김/ 민음사 펴냄/ 각 권 420쪽 안팎/ 각 권 1만500원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발명교과서 산업자원부 주관 ‘2006 청소년 산업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한 30명의 학생 작품 중 완성도가 높은 13개 제품을 선정한 뒤 기획, 구체화, 실험을 거쳐 하나의 완성품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창욱 외 12인 발명/ 이언영 구성/ 해냄 펴냄/ 300쪽/ 1만2000원

김정일과 부시의 대타협 프랑스 주재 특파원으로 15년간 유럽 취재 현장을 누빈 저자가 북한 핵문제를 진단하고 한반도의 미래를 전망했다. 북한체제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는 물론 리비아, 독일통일 과정 등을 타산지석으로 삼고자 했다. 저자는 민족 공조를 앞세우면서 국제 공조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섭일 지음/ 두리미디어 펴냄/ 288쪽/ 1만2000원



유성룡 조선 최고의 재상으로 꼽히는 유성룡의 삶을 통해 임진왜란과 당쟁으로 얼룩진 조선 중기의 모습을 조명했다. 유성룡의 인간적 면모는 물론, 전쟁 내내 도주하기 바빴던 선조를 대신해 국정 전반을 책임진 리더로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덕일 지음/ 역사의 아침 펴냄/ 424쪽/ 1만9000원

당신의 몸은 산성 때문에 찌고 있다 저자는 과체중의 근본 원인이 우리 몸의 산성화에 있다고 말한다. 비만의 주범으로 알려진 지방은 산으로부터 세포, 조직, 장기를 보호한다는 것. 산성과 지방의 관계를 비롯해 과체중과 각종 질병의 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로버트 O. 영, 셸리 레드포드 영 지음/ 강유리 옮김/ 웅진윙스 펴냄/ 292쪽/ 1만2000원

애널리스트 삶을 파괴당한 정신분석가의 심리복수극을 다룬 스릴러 소설. 아내와 사별하고 뉴욕에서 정신분석가로 평온하게 살아가던 리키 스탁스는 어느 날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편지에는 “당신은 내 인생을 망가뜨렸지. 당신을 철저히 파괴하겠다. 자살하시오, 박사”라고 적혀 있다. 존 카첸바크 지음/ 나선숙 옮김/ 대교베텔스만 펴냄/ 648쪽/ 1만2800원

혁신의 유혹 혁신은 기업 성장에 중요한 원동력이다. 혁신을 통해 변화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혁신 자체보다 어떻게 혁신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저자들은 혁신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체계적인 관리방법을 소개한다. 토니 다빌라 외 지음/ 김원호 옮김/ 럭스미디어 펴냄/ 392쪽/ 1만8000원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 뒤틀린 남성의 삶에 관한 보고서. 남자는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은 채 힘들어도 내색하지 못하고, 문제는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남자다운 자세라고 배우며 자란다. 저자는 남성 스스로의 변화를 강조하면서 그와 관련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스티브 비덜프 지음/ 박미낭 옮김/ 젠북 펴냄/ 360쪽/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