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21

2006.01.31

항생제 오ㆍ남용 방지 정부가 나서라 外

  • 입력2006-01-24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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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오ㆍ남용 방지 정부가 나서라 外
    항생제 오ㆍ남용 방지 정부가 나서라 커버스토리 ‘항생제=공공의 적?’을 읽었다. 의료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은 상당히 늘어났다. 특히 페니실린을 필두로 한 항생제의 발전은 인간 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항생제의 발전에도 더욱 강력한 세균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의약품의 오·남용이 주원인이다. 안정을 취하면 낫는 가벼운 질병에도 항생제를 과용하고, 물고기나 가축 사료에도 항생제를 섞어 먹이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하루빨리 항생제 오·남용 폐해를 방지하고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바란다. 이옥출/ 부산시 사하구 신평2동

    붉은 악마 응원열차 타고 싶다 꿈은 정녕 이루어지는가. 부산을 출발한 월드컵 응원열차가 서울과 개성을 지나고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거쳐 베를린에 도착, 한국 선수들을 응원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생각만 해도 흥분이 밀려오고 가슴이 뛴다. 독일월드컵을 응원하려면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비용 마련에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기차를 타고 이동한다면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월드컵 응원에 참가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북한 땅을 통과함으로써 한민족 전체의 에너지를 선수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선수들은 이를 밑거름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붉은 악마 응원열차가 힘차게 달리길 소망한다.주성운/ 서울시 양천구 목5동

    펜싱협회 사태, 진실은 무엇인가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선수의 성형 스캔들 관련 기사를 읽고 많이 놀랐다. 단지 성형 파문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기사를 통해 펜싱협회의 감추어진 모습을 알게 됐다. 남 선수가 괘씸죄에 걸려 징계를 당했다는 것은 둘째치고라도 펜싱협회 고위층의 아들이 선발전도 치르지 않고 국가대표에 포함됐다는 것은 분명 문제 삼아야 한다. 세계 대회 우승을 일궈낸 유능한 코치를 재임용하지 않은 것도 석연치 않다. 이 같은 의혹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이성호/ 서울시 노원구 상계5동

    근로자들 땀방울이 선진국 도약 원동력 519호에 실린 ‘현대중공업 25시’ 르포 기사를 읽고 가슴이 뿌듯했다. 사진과 글을 통해 우리나라의 활기차고 패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근로자들의 노력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게 한 원동력이며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음은 물론이다. 최근 들어 몇몇 기업에서 갈등과 대립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처럼 열심히 뛰는 기업과 근로자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저력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한다.한상대/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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