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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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거짓말, 통계 外

  • 입력2004-04-22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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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빨간 거짓말, 통계 外
    새빨간 거짓말, 통계

    저자 스스로 이 책을 ‘통계로 사기 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종의 입문서’라고 묘사하고 있다. 표본 평균오차 그래프 지수 등 일상에서 마주치는 각종 통계 수치들이 어떻게 조사돼 어떤 과정을 거쳐 발표되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통계의 남용을 경계하는 책.

    대럴 허프 지음/ 박영훈 옮김/ 더불어책 펴냄/ 196쪽/ 8000원

    흰 비너스 검은 비너스

    천재 시인들의 문학과 사랑을 다룬 문학기행서. 특히 프랑스 낭만주의의 거장 라마르틴과 네르발, 상징주의의 대명사 보들레르와 베를렌, 입체주의의 아폴리네르, 초현실주의의 엘뤼아르 등을 사로잡은 여인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가림 지음/ 문학수첩 펴냄/ 264쪽/ 8000원

    베지테리안, 세상을 들다

    ‘차별과 불평등을 조장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굶주리게 한다’며 현대의 육식문화를 거부하고 이를 실천한 사람들의 얘기. 채식주의자(vegetarian)의 역사를 소개하고, 일본과 미국의 청소년들이 채식 체험을 통해 생명사랑과 육식문명의 본질에 눈떠가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쯔루다 시즈카 지음/ 손성애 옮김/ 모색 펴냄/ 1만1000원

    김혁의 프랑스 와인 명가를 찾아서

    와인 전문 사진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맛깔스러운 글과 아름다운 사진을 실어 100여 곳이 넘는 와인명가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명품 와인을 찾아가는 기행을 통해 좋은 와인이란 결국 우리나라의 된장이나 고추장처럼 ‘감각적인 자연적 순수함’을 담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김혁 지음/ 세종서적 펴냄/ 384쪽/ 2만5000원

    흐르는 강물 따라

    경관생태학을 전공한 저자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전국의 생생한 생태학 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엄격한 분석 잣대가 나오기도 하지만 문학적인 글이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강터와 갯벌, 웅덩이 생태학, 습지, 땅거죽의 상처, 식생 완충대, 낙엽 등 다양한 생태학적 소재가 등장한다.

    이도원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228쪽/ 2만원

    강호를 건너 무협의 숲을 거닐다

    2000년 무협역사를 이끌어온 대가들의 작가론과 ‘사조영웅전’ ‘초류향’ 등 수백편의 무협 작품분석,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초식’ 등 다양한 무공 해설을 담은 무협 백과사전. 사진자료를 곁들이고 내용을 다듬은 개정판.

    량셔우쭝 지음/ 김영수·안동준 옮김/ 김영사 펴냄/ 408쪽/ 1만3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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