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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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 스쿨 필름 페스티벌·독립영화제 “영화팬 초대합니다”

  • 김민경 기자 holden@donga.com

    입력2004-04-22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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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JIM 스쿨 필름 페스티벌: 2002년부터 시작한 서울 명동 중앙시네마의 단편영화 상영제 2주년을 기념해 ‘제1회 JIM 스쿨 필름 페스티벌’이 4월19일부터 28일까지 중앙시네마에서 열린다. JIM은 영화제를 마련한 중앙시네마와 배급사 인디스토리, 그리고 영화사이트 맥스무비의 머리글자를 딴 것. 이번 영화제는 작품을 대중에게 상영할 기회가 전무한 대학생들의 단편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 단국대, 경희대, 한양대, 서울예대 등 총 7개 대학에서 참여한다.

    페스티벌은 매일 저녁 7시30분에 시작하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학교에는 ‘관객동원상’을 수여한다. 입장료는 현장 3000원, 맥스무비 예매시 1000원이며,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ww.maxmovi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립영화 속 노동, 노동자의 삶: 노동절 114주년을 맞아 ‘노동’을 주제로 한 독립영화제가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연히 휴대전화를 주운 방글라데시 출신 노동자의 사건을 그린 ‘비두’ 등 최근 노동계의 현안이 된 이주 및 비정규 노동자 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상영한다. 사회적 이슈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노동자들은 스스로의 문제를 어떻게 카메라에 담아내는지를 볼 수 있는 기회. 장산곶매의 유명한 영화 ‘파업전야’,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상 수상작 ‘빵과 우유’, 스위스 프리부르그 영화제 수상작 ‘노동자다 아니다’ 등도 상영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문의는 02-334-3166, www.kifv.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제41회 대종상 심사위원단 모집: 5월7일부터 6월4일까지 축제 형식으로 열리는 제41회 대종상에서 일반관객 심사위원단을 모집한다.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함께 대종상 심사에 참가하게 될 일반관객 심사위원은 영화에 대한 기본 상식을 가진 18세 이상의 사람으로 5월7~17일 심사 일정에 성실하게 임할 수 있어야 한다. 마감은 24일까지며, 신청은 대종상 홈페이지(www.daejongsang.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방송작가 지망생 모집: 노희경, 문영남 등 인기 작가를 배출한 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박정란)에서 방송작가 지망생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드라마, 시트콤, 다큐멘터리, 오락 등이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문의는 02-780-0003, www.ktrwa.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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