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효순, 심미선양이 미군 장갑차에 깔려 무참히 숨진 지 벌써 1년, 여전히 가해자는 없고 미군의 형사재판 관할권은 한국으로 넘어오지 않았다. 효순이와 미선이의 죽음이 평등한 한미관계를 이루는 노둣돌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 국민이 어디 있을까. 이는 반미(反美)가 아니라, 다만 두 어린 소녀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장삼이사의 간절한 소망일 따름이다.
우리는 추모의 촛불을 끌 수 없다
사진/ 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글/ 최영철 기자 ftdog@donga.com
입력2003-06-18 14:50:00


이번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조 단위 매도 행렬에 주중 한때 4000 선 아래로 내렸다. 12월 15일(종가 기준) 4090.59로 출발한 코스피는 18일 3994.51로 내렸다가 19일 4020.55로 반등 마감했다.
이슬아 기자

윤채원 기자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