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여우계단’의 주인공 박한별(사진)을 영화제의 상상력, 대중성, 미래지향성을 상징하는 페스티벌 레이디로 선정했다. 개막작은 7년에 걸친 제작기간과 높은 완성도로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국산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감독 김문생), 폐막작은 윤재연 감독의 데뷔작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와 ‘큐브’로 유명한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사이퍼’로 결정됐다. 개·폐막작 입장권은 6월19~20일 이틀 동안 예매할 수 있으며 본 영화제 입장권 판매는 6월26일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영화제 프로그램과 예매방법은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