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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불신… 회피… 표류하는 상문고

갈등… 불신… 회피… 표류하는 상문고

갈등… 불신… 회피… 표류하는 상문고
상문고 사태가 무려 7년째에 접어들었지만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94년 상문고 교사 8명이 당시 교장 상춘식씨의 학교공금 횡령, 내신성적 조작 지시 등 비리를 폭로함으로써 촉발된 상문고 사태는 한때 관선이사 체제 하에서 안정을 되찾는 듯했지만, 지난해 이우자 이사장(상춘식 전 교장의 부인) 등 옛 재단 임원진의 복귀 결정으로 다시 분규에 휘말렸다.

올해 재단측이 임명한 장방언 교장의 취임을 반대하며 시작된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 시위는 끝내 등교거부로 이어졌고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내놓은 해결책은 신입생 재배정과 특수지 고교 지정.

그러나 이 방안은 재배정을 요구하는 1학년 학부모와 사실상 전학이 불가능한 2, 3학년 학부모 간에 갈등만 유발한 채 발표 하루 만에 유보되고 말았다.

결국 불난 집에 부채질한 꼴이 된 서울시교육청은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주범으로 지목받으며 학부모 시위대의 눈치만 보고 있다.



▲사진설명

정상수업을 하려는 상문고 학생회 간부들이 재배정을 요구하며 침묵시위를 하는 신입생 학부모들에게 시위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주간동아 2001.03.22 276호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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