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3명째. 하루가 멀다 하고 국내 유명인들의 학력위조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건축가, 큐레이터, 영어강사, 탤런트, 연극인, 작곡가, 영화감독 등 많은 사람들이 선망해 마지않던 이들이다. 그러기에 그들의 ‘거짓’이 더 크고 부도덕해 보인다. 검찰은 또 다른 혐의자의 학력위조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한다. 내일은 또 누구의 허울이 만천하에 벗겨질까? 한번 거짓말이 평생 짐이 되는 법이다.
신정아, 김옥랑, 이창하, 지광스님, 윤석화, 장미희, 오미희, 주영훈, 강석, 심형래(사진 위 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