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놀이학교라는 독특한 유아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즈아일랜드 이재환 대표의 교육관이자 기업철학이다
“두 아이의 아빠로 자식을 키우면서, 어린이의 감수성은 고려치 않은 학원식 교육에 ‘그건 아니다’ 싶은 회의가 들었습니다.”
‘놀면서 배우기’를 ‘돈벌이 아이템’으로 여긴 그의 생각은 적중했다. 학원에 매몰돼 ‘놀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노는 법’을 가르침으로써 승승장구하는 것.
유아교육 전문브랜드인 위즈아일랜드를 선보인 지 겨우 3년. 이 브랜드는 짧은 기간에 한국에 47개 원을 세웠고 LA(미국), 상하이(중국), 하노이(베트남) 등으로도 진출했다.
위즈아일랜드의 교육은 주입식, 전달식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아이들을 그저 엄마의 조급증을 만족시키기 위해 영어를 ‘잘 외우는’ 앵무새로 만들어선 안 되죠. 유아 때는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