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북한산 심곡암에서 열린 단풍문화축제에서 심곡다도회 회원들이 다도를 시연하고 있다.
북한산 형제봉 자락 깊숙이 자리잡은 심곡암. 울긋불긋한 단풍 아래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스님들이 끓여 내는 차 향기가 그윽하다.
오색 단풍과 맑은 공기, 정갈한 차 내음. 축제를 마치고 조심조심 산을 내려오는 마음은 가을빛으로 가득했다.
울긋불긋 가을산 … 차 향기도 붉어라
사진·김성남 기자 photo7@donga.com 글·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입력2002-11-01 09:46:00
10월27일 북한산 심곡암에서 열린 단풍문화축제에서 심곡다도회 회원들이 다도를 시연하고 있다.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부분들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다. 검찰 수사에 대해 입장 또는 언급을 하는 것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해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공정하고 엄정하게…
최진렬 기자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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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국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