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도 세계 4강 이루어진다
‘월드컵 후폭풍…자원봉사 열풍’을 읽었다. 태풍 루사가 할퀴고 지나간 전 국토는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상심과 시름에 잠긴 전국의 수해지역으로 팔을 걷어붙인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기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지난 6월 월드컵에서 한마음으로 뭉쳤던 그 뜨거운 가슴과 가슴들이 수해지역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이루어진 자원봉사를 밑거름으로 새로운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나눔과 희생의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삶의 공동체 실현이 눈앞으로 바짝 다가온 느낌이다.
이현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 의정 점수 다음 총선에 반영돼야
김홍신 의원이 또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는 기사를 읽었다. 일부나마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있기에 국회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대다수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의식하기보다는 당론에 따르고, 표결할 때는 그저 거수기 노릇이나 하는 등 여전히 한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의정활동상을 낱낱이 조사하고 밝혀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참고자료로 삼아야 한다. 시민단체들은 기준 항목을 정해 채점을 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김홍신 의원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이 다른 의원들에게도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
박판태/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공교육 불신이 눈병 파동 주원인
아폴로 눈병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눈병이 크게 확산된 데는 일부 학생들의 자진 감염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도대체 학교 가는 것이 얼마나 싫으면 스스로 병에 걸리는 것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학생들의 철없는 행동을 탓하기 전에 공교육의 근본적 문제부터 짚어보아야 한다. 교육의 상당부분을 사교육에 의존하다보니 공교육에 대한 신뢰는 떨어지고 학교는 그저 졸업장을 따기 위한 과정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눈병 파동을 계기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 문제가 논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명수/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남성접대부들, 정신 좀 차리시오
한국인 남성접대부들의 일본 호스트바 생활을 다룬 기사를 읽고 상당히 놀랐다. 수천명이나 되는 젊은이들이 이국 땅에서 호스트 생활로 허송세월하고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자신의 몸과 마음이 상하고 있다는 사실은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공부나 기술 습득을 통해서 사회생활에 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호스트 생활로 시간을 낭비한다면 그 후유증은 평생 가게 될 것이다. 이 땅의 젊은이들이여, 제발 정신 좀 차리시게나.
이정호/ 경북 구미시 형곡1동
‘월드컵 후폭풍…자원봉사 열풍’을 읽었다. 태풍 루사가 할퀴고 지나간 전 국토는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상심과 시름에 잠긴 전국의 수해지역으로 팔을 걷어붙인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기에 조금은 위안이 된다. 지난 6월 월드컵에서 한마음으로 뭉쳤던 그 뜨거운 가슴과 가슴들이 수해지역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이루어진 자원봉사를 밑거름으로 새로운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나눔과 희생의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삶의 공동체 실현이 눈앞으로 바짝 다가온 느낌이다.
이현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 의정 점수 다음 총선에 반영돼야
김홍신 의원이 또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는 기사를 읽었다. 일부나마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있기에 국회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대다수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의식하기보다는 당론에 따르고, 표결할 때는 그저 거수기 노릇이나 하는 등 여전히 한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의정활동상을 낱낱이 조사하고 밝혀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참고자료로 삼아야 한다. 시민단체들은 기준 항목을 정해 채점을 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유권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김홍신 의원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이 다른 의원들에게도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
박판태/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공교육 불신이 눈병 파동 주원인
아폴로 눈병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눈병이 크게 확산된 데는 일부 학생들의 자진 감염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도대체 학교 가는 것이 얼마나 싫으면 스스로 병에 걸리는 것인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학생들의 철없는 행동을 탓하기 전에 공교육의 근본적 문제부터 짚어보아야 한다. 교육의 상당부분을 사교육에 의존하다보니 공교육에 대한 신뢰는 떨어지고 학교는 그저 졸업장을 따기 위한 과정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눈병 파동을 계기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 문제가 논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명수/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남성접대부들, 정신 좀 차리시오
한국인 남성접대부들의 일본 호스트바 생활을 다룬 기사를 읽고 상당히 놀랐다. 수천명이나 되는 젊은이들이 이국 땅에서 호스트 생활로 허송세월하고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자신의 몸과 마음이 상하고 있다는 사실은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공부나 기술 습득을 통해서 사회생활에 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호스트 생활로 시간을 낭비한다면 그 후유증은 평생 가게 될 것이다. 이 땅의 젊은이들이여, 제발 정신 좀 차리시게나.
이정호/ 경북 구미시 형곡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