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디지털 장비는 단연 디지털 카메라다. 그런데 의외로 디지털 녹음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우리 주위에 많아졌다.
녹음기는 기자처럼 음성을 기록으로 남길 필요가 있는 직업의 종사자들에게 유용하다. 외국의 CEO들 가운데 몇몇은 소형 녹음기를 늘 갖고 다니며 반짝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석에서 녹음하기도 한다. 합법적 방법에 의한 녹취는 법적 증거가 되는 등 녹음기는 일상생활에서 여러 모로 활용될 수 있다.
디지털 녹음기(이를 ‘디지털 보이스 리코더’라 하기도 한다)가 기존 녹음기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점은 한둘이 아니다. 먼저 테이프를 끼워넣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아날로그 녹음기보다 부피가 적고 가벼우면서도 저장용량은 훨씬 커졌다.
IC 리코더라고도 하는 디지털녹음기는 DSP 칩을 이용해 아날로그 음성을 디지털 신호로 바꾼 뒤 IC카드를 통해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하도록 고안된 장치다.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데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데이터 활용기능에 있다. 녹음기에 저장한 음성은 컴퓨터로 간단하게 옮겨 하드디스크에 파일 형태로 영구 저장된다. 녹음된 음성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으며 편집도 가능하다. 필요한 부분을 찾는 검색기능도 우수하다.
디지털 녹음기는 스틱형이 주종을 이룬다. 호주머니에 펜처럼 넣어 다닐 수 있다. 특히 ASIC(주문형 반도체) 기술력, DSP칩, 플래시 메모리 공급처를 확보하면 생산이 가능해 이미 관련 기술력을 확보한 국내업체들로선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음향기기와 MP3플레이어를 생산해 온 세닉스디지컴(www.cenix.co.kr)은 지난해 20만 대의 디지털 보이스 리코더를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스밸리(www.simsvalley.com)도 펜 모양으로 디자인한 디지털 보이스 리코더 ‘보이스펜’(Voice Pen)을 선보이면서 수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MP3플레이어와 다기능 리모컨을 생산해 온 덱트론(www.remosys.com)은 최대 8시간 동안 녹음할 수 있는 ‘마이보이스’(모델명 DMR-701P)라는 제품을 선보여 곧 수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사파미디어(http://211.254.37.44/safamedia/)도 ‘IC리코더’(모델명 IRS-1000)를 내놓고 내수와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디지털 녹음기는 올해 세계적으로 140만 대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적어도 50만 대 이상은 한국제품이 차지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디지털 녹음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가격이다. 아날로그 녹음기가 보통 5만∼6만원선이지만 디지털 녹음기는 12만∼25만원선. 성능 대비 가격에서 소비자들이 망설이는 것이다. 또 일정 정도 거리를 두고 녹음할 경우 기존 녹음기처럼 소리의 감도가 떨어지는 것도 단점이다.
녹음기는 기자처럼 음성을 기록으로 남길 필요가 있는 직업의 종사자들에게 유용하다. 외국의 CEO들 가운데 몇몇은 소형 녹음기를 늘 갖고 다니며 반짝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즉석에서 녹음하기도 한다. 합법적 방법에 의한 녹취는 법적 증거가 되는 등 녹음기는 일상생활에서 여러 모로 활용될 수 있다.
디지털 녹음기(이를 ‘디지털 보이스 리코더’라 하기도 한다)가 기존 녹음기보다 편리하고 유용한 점은 한둘이 아니다. 먼저 테이프를 끼워넣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아날로그 녹음기보다 부피가 적고 가벼우면서도 저장용량은 훨씬 커졌다.
IC 리코더라고도 하는 디지털녹음기는 DSP 칩을 이용해 아날로그 음성을 디지털 신호로 바꾼 뒤 IC카드를 통해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하도록 고안된 장치다.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데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데이터 활용기능에 있다. 녹음기에 저장한 음성은 컴퓨터로 간단하게 옮겨 하드디스크에 파일 형태로 영구 저장된다. 녹음된 음성을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으며 편집도 가능하다. 필요한 부분을 찾는 검색기능도 우수하다.
디지털 녹음기는 스틱형이 주종을 이룬다. 호주머니에 펜처럼 넣어 다닐 수 있다. 특히 ASIC(주문형 반도체) 기술력, DSP칩, 플래시 메모리 공급처를 확보하면 생산이 가능해 이미 관련 기술력을 확보한 국내업체들로선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음향기기와 MP3플레이어를 생산해 온 세닉스디지컴(www.cenix.co.kr)은 지난해 20만 대의 디지털 보이스 리코더를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스밸리(www.simsvalley.com)도 펜 모양으로 디자인한 디지털 보이스 리코더 ‘보이스펜’(Voice Pen)을 선보이면서 수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MP3플레이어와 다기능 리모컨을 생산해 온 덱트론(www.remosys.com)은 최대 8시간 동안 녹음할 수 있는 ‘마이보이스’(모델명 DMR-701P)라는 제품을 선보여 곧 수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사파미디어(http://211.254.37.44/safamedia/)도 ‘IC리코더’(모델명 IRS-1000)를 내놓고 내수와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디지털 녹음기는 올해 세계적으로 140만 대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적어도 50만 대 이상은 한국제품이 차지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디지털 녹음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가격이다. 아날로그 녹음기가 보통 5만∼6만원선이지만 디지털 녹음기는 12만∼25만원선. 성능 대비 가격에서 소비자들이 망설이는 것이다. 또 일정 정도 거리를 두고 녹음할 경우 기존 녹음기처럼 소리의 감도가 떨어지는 것도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