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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경쟁力,검색力,구글力 05

“세 문제…한 시간 뚝딱, 검색이 게임보다 재밌다”

구글코리아-동아닷컴 공동주관 ‘2009 대한민국 검색대회’ 도전기

“세 문제…한 시간 뚝딱, 검색이 게임보다 재밌다”

“세 문제…한 시간 뚝딱, 검색이 게임보다 재밌다”
정보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고 형태도 웹페이지, 이미지, 동영상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만들어진 정보’ 이상의 ‘고급정보’에 대한 접근 노하우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주어진 지식에 길들여져 있다.

이렇게 된 데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강요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책임도 간과할 수 없다. 구글코리아가 동아닷컴과 공동주관하고 방송통신인력개발센터가 후원하는 ‘2009 대한민국 검색대회’(www.google.co.kr/search2009)가 11월2일 막을 올렸다(상자기사 참조).

구글 검색의 차별화된 기능들을 사용자가 직접 경험하면서 익히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검색대회는 구글코리아의 연간 마케팅 프로그램 ‘구글검색으로 할 수 있는 100가지’(www.google.co.kr/100things) 캠페인의 일환이다.

구글코리아 이원진 대표는 “구글 검색대회는 전 세계 1조개가 넘는 방대한 웹페이지에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또한 빠르고 쉽게 찾는 ‘검색의 힘’을 기르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검색대회 첫날인 11월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한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코리아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Product Specialist) 김낙은 부장의 도움을 받아 기자가 직접 ‘2009 대한민국 검색대회’에 참여해봤다.



김 부장은 구글 검색에 대한 대외홍보와 함께 사내외 교육을 담당하는 자타공인 검색 전문가. ‘2009 대한민국 검색대회’ 홈페이지에서 ‘예선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이날 검색대회는 시작됐다.

검색창에서 환율계산기 두드리기
Q1. 동일한 외국 브랜드 옷을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사면 10개 아이템에 234미국달러, 배송비는 54미국달러이고, 백화점에서 구매하면 총 38만원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디에서 구매하는 게 더 이득일까요?


“처음이라고 쉬운 문제가 나왔네요. 실시간 환율을 검색해 곱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이 정도쯤이야 하는 자신감에 어깨를 으쓱해본다. 구글 검색창에 ‘환율’이라고 입력한 뒤 클릭했더니 ‘1달러=1184.83412원’이란 답이 나온다. 234달러에 배송비 54달러를 더해 환율을 곱하면 원화가 나올 터. 윈도 계산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288×1184’를 계산해 약 34만원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38만원이니깐 미국에서 수입하는 게 낫겠군요.”

의기양양하게 정답을 외치자 김 부장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구글 검색창에 ‘288달러’를 입력해넣었다. 1초도 안 돼 ‘288달러=341232.227원’이라는 값이 자동으로 계산돼 나왔다.

“외국에서 집을 렌트할 때도 구글이 유용합니다. ‘1000 square feet’가 한국의 평으로 얼마인지 알고 싶다면, 구글 검색창에 ‘1000 square feet=?평’이라고 쳐보세요. 약 28평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나요?”

배운 것은 바로 익혀야 내 것이 되는 법. ‘120 yard=?미터’라고 검색창에 입력한 뒤 클릭하자, 약 110미터라는 결과가 튀어나왔다. 높이, 무게, 부피 등 단위 값을 변환시킬 때도 같은 방법이 적용된다.

“날씨, 경기 점수 등도 구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검색엔진 및 포털사이트에서 벤치마킹했지만 구글이 처음으로 시도한 방법입니다.”

정답을 맞혔다는 것보다 새로운 검색기법을 배웠다는 기쁨이 더 컸다. ‘그래, 첫 번째 문제는 워밍업이야’라며 다음 문제로 페이지를 넘겼다.

김연아 클로즈업 사진만 모아서 보고 싶을 땐
Q2. 다음 국가들의 국기 중 초록색으로만 구성된 국기는 어느 나라의 국기일까요? △모로코 △리비아 △알제리 △수단


두 번째 문제를 보자 두 가지 방법이 일순간 머리를 스쳤다.

‘보기로 주어진 나라의 국기를 일일이 검색해 국기를 확인해봐야지. 아니, ‘초록색 국기’라는 키워드를 검색창에 넣으면 간단할 것 같은데.’ 두 가지 방법을 다 적용해보기로 했다. 구글 검색창에 ‘모로코 국기’를 치고 클릭하자 오른쪽 섹션에 모로코 국기가 나타났다. 일부만 초록색이지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리비아 국기’를 입력하자 오른쪽 섹션에 초록색으로만 칠해진 리비아 국기가 보인다. 그래서 정답은 ‘리비아 국기’. 다시 구글 홈페이지로 돌아와 좌측 상단에 자리한 ‘이미지’ 탭을 클릭. 검색창에 ‘초록색 국기’를 입력한 뒤 클릭하자 여러 나라의 다양한 국기 이미지가 펼쳐진다. 첫 이미지에 ‘리비아 국기는…’이라는 설명과 함께 전체 초록색으로 칠해진 국기가 나온다. “어떤 방식으로 푸는 것이 정답이냐”고 물었더니 김 부장은 대답은 뒤로한 채 이미지 검색창에 ‘국기’를 쳤다.

“세 문제…한 시간 뚝딱, 검색이 게임보다 재밌다”

이미지 검색창에 ‘국기’라고 입력한 뒤 ‘특정 색상’에서 초록색을 선택하자, 초록색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국기 이미지가 나타났다.

“많은 국기 이미지 중 초록색만 골라보겠습니다. 좌측 검색도구에 ‘특정 색상’이라는 것이 보이죠? ‘초록색’을 선택해보겠습니다.”

그러자 빨강·노랑 등 다른 색 국기는 모두 사라지고, 초록색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국기만 남았다. 초록색으로만 덮인 이미지를 클릭하는 동시에 ‘리비아 국기입니다’라는 설명이 있는 페이지가 펼쳐진다.

“검색 방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죠.”

그런 점에서 ‘이미지 고급검색’을 이용하는 것이 당장은 불편해 보이지만 가장 정확하고 손쉽게 이미지를 찾는 방법이다.

“‘이미지 고급검색’의 ‘사용권한’이라고 표시된 부분을 보세요. ‘라이선스로 필터링 안 함’부터 ‘수정 후 상업적 용도로 재사용 가능’까지 있습니다. 사용권한과 세이프서치 기능까지 더해져 저작권 저촉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car’라는 단어를 입력하고, ‘수정 후 상업적 용도로 재사용 가능’에 맞춰 검색해보겠습니다.”

“세 문제…한 시간 뚝딱, 검색이 게임보다 재밌다”

‘수정 후 상업적 용도로 재사용 가능’한 장동건의 사진은 2장에 불과했다.

수많은 자동차 이미지가 쏟아진다. 이것들은 저작권자가 재사용을 허락했기 때문에 마음껏 수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업적 용도로 되팔 수도 있다.

“같은 방식으로 ‘장동건’이라는 단어를 넣어보죠.”

그런데 이번엔 단 2컷의 이미지만 나왔다. 그 많은 ‘장동건’ 이미지는 어디로 갔을까.

“‘car’ 이미지는 수십 년 전부터 전 세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장동건’ 이미지는 지난 10년 안팎의 기간에 한국에서만 만들어졌죠. 축적된 이미지 수에서 차이가 나니, 상대적으로 ‘car’ 이미지가 ‘장동건’ 이미지에 비해 저작권이 많이 풀려 있는 상태입니다.”

구글 검색에는 웹상의 수많은 이미지 중 자신에게 필요한 이미지만 검색해내는 기능이 있다. 이 밖에도 색상, 크기, 가로×세로 비율, 파일 형식 등을 설정해 자유자재로 원하는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다. 김연아의 얼굴만 클로즈업한 이미지를 찾고 싶다면, 콘텐츠 유형에서 ‘얼굴’을 선택해 클릭한다. 그럼 김연아의 얼굴만 부각된 이미지들이 나온다.

“얼굴만 클로즈업한 이미지만 나오는 것은 전체 이미지 중 살구색 비율이 높은 것만 뽑아내는 원리입니다. 살구색 비율이 높을수록 얼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거죠.”

성인물 차단에도 동일한 논리가 적용된다. 성인물은 전체 이미지의 대부분을 특정 색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색이 일정 비율을 넘으면 검색엔진이 성인물로 판단하는 것. 성인물 차단에 이런 비밀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마냥 신기해하면서 마지막 문제로 접어들었다.

번역기는 가라, 구글은 만능 번역선생님
Q3. 오랜만에 동창회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외국인 친구를 만난 구군. 친구가 “I’m in the red”라는 말을 하네요. 처음 듣는 표현이라 어리둥절한데 과연 이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세 문제…한 시간 뚝딱, 검색이 게임보다 재밌다”

김낙은 부장(오른쪽)은 “검색에 왕도는 없으며 얼마나 효율적으로 검색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영어번역은 학창시절이나 지금이나 곤욕스러운 일이다. 급히 외신을 보려다가도 ‘이 많은 글을 언제 해석하고 앉아 있냐’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이내 포기하게 된다.

빠른 시간 안에 한국어를 영어로,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방법은 없을까. 매번 전문 번역가의 도움을 받기에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다. 해답은 구글에 있다. 구글 번역은 기본적으로 기계번역이다.

세계 각지의 언어로 된 웹상의 수많은 문서를 비교 및 대조한 뒤 통계적으로 많이 나온 구문을 서로 비교해 번역한다. 일단 문제에서 “in the red”를 복사한 뒤 구글 홈페이지 좌측 상단 ‘더보기’를 클릭해 ‘번역’을 선택하고 ‘텍스트, 웹페이지 또는 문서번역’란에 복사한 문장을 붙였다. 번역 시작. ‘적자를 내고 있다’라는 답이 나왔다. 빙고!

“red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대표적인 한 가지 의미만으로 해석하는 ‘번역’보다 ‘사전’이 효과적입니다. 구글 사전에서 ‘in the red’를 검색해보세요. ‘적자’ ‘빚을 지고 있다’는 의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김 부장이 “나는 일본어를 전혀 모른다”고 전제하며 “현재 일본에서 어떤 뉴스가 화제인지 살펴보자”고 말했다. 구글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서 ‘뉴스’를 클릭하니 한국어 주요 뉴스가 나온다. 그 왼쪽에 국가를 표시하는 창이 있는데, 여기서 ‘日本(Japan)’을 선택하니 순식간에 화면이 일본어 뉴스로 바뀌었다.

“이 모든 뉴스를 단번에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언어도구’라는 마술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일본어 구글 뉴스 홈페이지의 URL을 복사합니다. 이것을 그대로 활성화된 언어도구의 ‘웹페이지 번역하기’에 붙여 넣으세요. 그리고 아래 창에서 ‘일본어 >> 한국어’로 바꾼 뒤 클릭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일본어 뉴스로 가득하던 화면이 어느새 친숙한 한국어로 바뀌었다. 탑으로 올라온 메인 뉴스는 ‘하토야마 총리 주택소득신고 누락’으로 비교적 자세히 번역돼 있었다. 같은 방식으로 ‘지렁이가 꾸물거리는 것’ 같은 알자지라 방송 등 아랍어 뉴스도 한국어로 번역해서 볼 수 있다. 100% 정확한 해석은 아니지만, 어떤 내용인지 최소한 감은 잡을 수 있다.

“언어 사이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와 일본어는 비교적 정확합니다. 상대적으로 아랍어와 한국어는 정확도가 떨어지죠. 기계번역인 만큼 비교 및 대조할 수 있는 문서가 얼마나 많은지가 관건입니다.”

‘언어도구’를 사용하면 일본어를 몰라도 한류스타 ‘동방신기’에 대한 일본 현지 반응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언어도구’로 들어가 ‘언어교차 정보검색’에서 ‘동방신기’를 친 다음, ‘한국어에서 일본어’로 설정한다. 그리고 ‘번역 및 검색’ 버튼을 클릭. 그러자 ‘동방신기’의 일본어 표기인 ‘東方神起’가 나오면서 우측에는 일본어 관련 정보가 나온다. 그와 동시에 좌측에는 오른쪽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한 검색결과가 나온다.

“현재 구글은 51개의 언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국 ‘51×51-1(자기 나라끼리 교차 번역하는 경우 제외)=2600’ 경우의 수에 대한 교차 번역이 가능한 셈입니다.”

배움에 왕도가 없듯, 검색에도 왕도는 없다. 비록 세 문제에 불과했지만, 김 부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다양한 검색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다 보니 예정된 한 시간을 훌쩍 넘겼다. 구글 검색을 하면 나도 검색왕이 될 수 있고, 외국어를 못해도 수많은 해외 정보를 발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김 부장은 “검색도 전략”이라는 말로 이날 검색대회를 마무리했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무수한 지식을 수많은 사람이 공유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필요한 지식을 제때 정확히 찾아 얼마나 잘 이용하는지가 핵심입니다. 바야흐로 검색능력이 개인과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구글 검색 10 Tips
구글 검색은 다른 검색엔진이나 포털사이트가 갖추지 못한 기능이 많아 고급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효과적인 10개 팁을 골라 소개했다.
1. 특정 단어를 제외하거나 반드시 포함하려면.
반드시 검색에 포함돼야 하는 단어는 큰따옴표(“ ”)로 묶는다. 구글에만 있는 이 기능은 “영어단어 효과적으로 외우기”처럼 검색어가 길고 복잡할 때 효과 만점. 검색 결과에서 특정 단어를 뺄 때는 마이너스(-)를 사용한다. 고급검색으로 들어가도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2. 보고서 발표일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텅 빈 파일을 보고 있다.
구글 검색에서는 모든 문서가 웹페이지 형태로 돼 있지 않다. hwp, doc, pdf, xls, ppt 등 특정 문서형태만 검색하려면 ‘filetype : 파일형태 검색어’를 이용. 고급검색으로 들어가 ‘파일형식’란에서 원하는 문서형태를 지정해 이용할 수 있다.
3. 특정 웹사이트 안에 있는 글만 찾고 싶다.
‘site : 사이트주소 검색어’를 넣는다. 괜찮은 웹사이트 혹은 블로그를 발견했을 때 그 안에서 특정 글을 찾고자 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4. 해외여행을 가려는데 환율이 얼마나 될까.
구글 검색창에서 환율이나 단위를 바로 환산할 수 있다. 해외 쇼핑몰의 청바지 값이 원화로 얼마인지 궁금할 때 구글 검색창에 “124달러”라고만 입력하면 당일 환율이 적용된 결과가 바로 나온다.
5. 번역 걱정은 그만!
‘구글 번역’은 약 50개의 언어를 교차 번역해준다. 업무상 스페인, 터키, 그리스에 e메일을 보내야 할 때 그 나라 언어로 인사말을 써보는 건 어떨까.
6. 내 이상형의 얼굴만 찾고 싶다.
보고서나 e메일을 꾸밀 이미지가 필요할 땐 ‘구글 이미지 검색’이 필수! PT에 어울리는 클립아트나 좋아하는 인물의 얼굴사진만 모아서 볼 수도 있다.
7. 두꺼운 영어교재는 이제 안녕!
영어 공부를 위해 일부러 돈을 들여 두꺼운 영어교재를 살 필요가 없다. ‘구글 영문뉴스’에는 세계 유수 언론사들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최신 고급 영문뉴스가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8. 지금 가장 뜨고 있는 토픽이 궁금하다.
누리꾼 사이에서 뜨고 있는 ‘핫’한 토픽이 궁금할 땐 ‘구글 토픽’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연예,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 등 웹상에서 가장 이슈인 이야깃거리들이 다 모여 있다.
9.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준비해야 한다.
‘구글 지도’에서 답사해보는 센스! 주변 식당이나 볼거리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법과 소요시간까지 알려준다.
10. 검색어에 대한 트렌드를 분석하고 싶다면.
‘구글 검색통계’에 물어보면 된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언제부터 인기 있었는지, 특정 제품이 언제 가장 많이 검색되는지를 알 수 있어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유용하다.




주간동아 2009.11.17 711호 (p36~39)

  • 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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