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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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양자제 (親養子制) / 소비자 태도지수

  • 입력2004-10-28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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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 아동을 양부모의 친자와 동일하게 인정, 양자가 양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를 뿐 아니라 호적에도 친생자로 기재하는 제도.

    여성부는 지난 2월6일 친양자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호주제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혼 가정의 자녀가 양부(養父)의 성을 따르도록 하는 친양자제 도입을 통해 재혼 가정에서 자녀와 아버지의 성이 달라 겪는 고통을 줄이는 등 가족 관련법을 개선하겠다는 것이 여성부의 의지.

    지금은 재혼한 경우 새아버지의 성이 아닌 본래의 성을 써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이혼 가정임이 드러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입양 아동의 경우 호적에 입양된 사실이 그대로 남게 돼 입양을 기피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소비자 태도지수

    소비자의 경기에 대한 인식이 경기 동향 파악과 예측에 유용한 정보가 된다는 전제하에 소비자의 현재 및 장래의 재정 상태, 경기 전망, 내구재 구입 의사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이를 지수화한 것을 말한다.소비자 신뢰지수(CCI)라고도 한다. 기업가의 경기 판단으로 작성되는 기업경기 실사지수에 대응되는 개념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은행과 삼성경제연구소가 분기별 지수를, 통계청이 월별 지수를 각각 발표하고 있다.



    시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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