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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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데이터센터 수요 급증… LS일렉트릭 100만 원 간다”

[오늘의 픽] 대신증권 “전력기기·변압기 경쟁력, 본격 성장국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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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입력2026-04-03 11: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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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 LS 제공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전경. LS 제공

    LS일렉트릭(LS ELECRTIC)이 올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북미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2일 LS일렉트릭 목표주가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실적 고성장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감안할 때, 경쟁사 대비 주가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근거로 올해 수주 예상치 확대를 들었다. “기존에는 4조~5조 원을 전망했지만 현 상황에서는 5조~6조 원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 근거로 반도체 제조업체향 배전기기 매출 회복, 초고압변압기 증설 효과, 미국 및 베트남 법인 호실적 지속,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을 꼽았다.

    허 연구원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용 배전반과 배전기기, 온사이트발전용 중압 전력기기, 초고압 전력기기(변압기, 가스절연개폐장치 등) 외에도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초고압직류송전 변압기(HVDC CT.R), MV/LV DC용 차세대 직류 전력기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톱티어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고, 빠른 납기와 공급 후 빠른 A/S 대응 능력 등을 갖췄다. 2020~2025년 미국에서 배전기기/배전반 증설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100개 이상의 전력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의미 있는 수준의 미국 AI데이터센터향 전력기기 수주를 이뤄내 올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것이 허 연구원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허 연구원은 LS일렉트릭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한 1조3400억 원, 영업이익은 55% 상승한 1352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매출은 6조1400억 원, 영업이익은 6897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각각 24%, 62% 상승한 수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1일 오전 11시 1분 기준 LS일렉트릭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8000원(1.05%) 상승한 76만7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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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경 기자

    이한경 기자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이한경 기자입니다. 관심 분야인 거시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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