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만 재외동포 관련 소식을 다루는 ‘세계로’(www.toworld21.com)가 1월26일 창간준비호를 선보였다. 올 상반기 오프라인 신문 창간을 목표로 온라인신문을 먼저 발행한 것.
‘세계로’ 창간의 산파 구실을 해온 이 신문의 김제완(51) 대표는 “신문을 통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을 하나로 잇는 가교 구실을 하겠다”면서 “재외동포 관련 이슈가 많은 시기에 재외동포를 위한 언론 매체가 출범한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세계로’는 창간준비호를 내놓은 뒤 재외동포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기 위해 국내외 동포를 대상으로 ‘1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김 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만 재외국민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10여 년 동안의 프랑스 이민생활을 통해 조국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재외동포의 현실을 몸소 겪으면서 이들을 위한 신문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1993년 프랑스 동포의 권익보호와 화합을 목적으로 월간 ‘오니바’를 창간하기도 했다.
‘세계로’ 창간의 산파 구실을 해온 이 신문의 김제완(51) 대표는 “신문을 통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을 하나로 잇는 가교 구실을 하겠다”면서 “재외동포 관련 이슈가 많은 시기에 재외동포를 위한 언론 매체가 출범한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세계로’는 창간준비호를 내놓은 뒤 재외동포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기 위해 국내외 동포를 대상으로 ‘1만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김 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만 재외국민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10여 년 동안의 프랑스 이민생활을 통해 조국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재외동포의 현실을 몸소 겪으면서 이들을 위한 신문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1993년 프랑스 동포의 권익보호와 화합을 목적으로 월간 ‘오니바’를 창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