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왼쪽부터 윤재경, 나, 김용석이고, 기차 안의 친구들은 이름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리고 기차 안 맨 왼쪽에서 졸고 있는 친구가 채용석, 그리고 왼쪽에서 세 번째 친구가 권오훈입니다. 나머지 두 친구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데 아무래도 30년 가까운 세월 탓이겠지요. 그래도 빛바랜 흑백사진 한 장에서 소중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으니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친구들 모두 중년의 나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동양공고 25회 전자과 친구들아, 다들 잘 살고 있지? 보고 싶다.
■ 정상영/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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