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속 한켠에 고이 간직해두었던 추억의 사진 속에는 시끌벅적하고 활기 넘쳤던 교실 풍경과 친구들, 그리고 친구 덕자와 제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아이가 바로 덕자랍니다. 나와 덕자 모두 사진 찍는 게 쑥스러웠는지 표정이 조금은 어색해 보이네요.
소중한 친구와 함께했던 그 시절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벌써 40대 중년이 된 제 모습만이 남아 있습니다. 물론 덕자도 마찬가지겠지요?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정말 보고 싶다. 친구야.
“덕자야, 보고 싶다”
정경희/ 경북 청도군 이서면
입력2003-11-21 11:22:00


이번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조 단위 매도 행렬에 주중 한때 4000 선 아래로 내렸다. 12월 15일(종가 기준) 4090.59로 출발한 코스피는 18일 3994.51로 내렸다가 19일 4020.55로 반등 마감했다.
이슬아 기자

윤채원 기자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