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다 자란 우리 3남매.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큰언니는 시집을 갔고요, 침 흘리고 앉아 있는 우리 막내는 씩씩한 군인아저씨가 돼서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선머슴 같던 나도 어느덧 나이가 찬 고참 은행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티없이 웃는 우리 3남매의 모습을 보며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넉넉했던 그 시절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진 속 모습 그대로 또 한 번 웃음지어 봅니다.
토실토실 내복 3남매
백수영/ 울산시 중구 다운동
입력2004-10-07 14:20:00


이번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조 단위 매도 행렬에 주중 한때 4000 선 아래로 내렸다. 12월 15일(종가 기준) 4090.59로 출발한 코스피는 18일 3994.51로 내렸다가 19일 4020.55로 반등 마감했다.
이슬아 기자

윤채원 기자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