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뉴스1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D램 가격은 170%, 낸드플래시는 190% 상승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1분기 40조 원, 2분기 60조 원, 3분기 71조 원, 4분기 80조 원으로 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를 바탕에 둔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3.1배다. SK하이닉스보다 영업이익이 적을 것으로 보이는 메타, JP모건, TSMC와 비교할 때 38%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 KB증권의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4월 23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최근 메모리 산업은 기존 사이클에서 벗어나 긴 호황기를 맞이하는 슈퍼사이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강 연구원은 “2030년까지 장기공급계약을 추진하는 메모리 산업은 선수주·후생산 구조의 파운드리형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것이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가 2027년에는 358조 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영업이익 순위가 2026년 4위에서 2027년 3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 영업이익 Top 10에서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1위(삼성전자)와 3위(SK하이닉스)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란 전쟁이 ‘2주 휴전’ 선언으로 중단된 이후 SK하이닉스 주가는 100만 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4만3000원(4.31%) 오른 104만1000원을 기록했다.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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