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맨드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ㆍ칼 웨버 지음/ 유정식 옮김/ 다산북스/ 560쪽/ 2만2000원
이미 많은 제품이 개발됐지만 아직도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고충을 겪는다. 이는 수요 창조자의 눈으로 보자면 그만큼 거대한 시장 기회가 있음을 의미한다. 놀라운 수요를 창출한 많은 사람도 모두 일상에서 느꼈던 작은 불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넥스트차이나
삼성경제연구소 신흥시장연구팀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264쪽/ 1만3000원
중국이 올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로 하향했다고 발표하자 세계경제가 술렁였다. 대중(對中) 수출량이 전체 수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중국에 대한 한국의 경제 의존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중국 외의 신흥국 중 빠르게 부상하는 29개국을 선정하고 다양한 기준과 방법을 통해 시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양화소록
강희안 지음/ 이종묵 역해/ 아카넷/ 500쪽/ 2만5000원
예전 선비들은 꽃과 나무를 마음을 수양하는 자료로 삼았다. 때로는 전원에서 한적한 삶을 살아가기도 하고, 때로는 불우한 환경에서 비분강개하며 꽃과 나무를 소재로 시를 지었다. 선비 화가 강희안이 꽃과 나무의 특성, 품종, 재배법을 자세히 수록해 문화사로 확대시켰다.
우리가 자유로워지기 전
줄리아 알바레스 지음/ 이주희 옮김/ 문학동네/ 256쪽/ 1만2000원
아니타가 열두 살 생일을 며칠 앞둔 날, 가르시아 삼촌네는 도망치듯 미국으로 건너간다. 아니타는 마음이 허전하다. 그날 밤 아빠는 트루히요 독재정권에 저항했던 ‘나비들’이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는 전화를 받는다. 다음 날 비밀경찰이 찾아와 집 안을 샅샅이 뒤진다.
이유 없는 두려움
댄 가드너 지음/ 김고명 옮김/ 지식갤러리/ 516쪽/ 1만8000원
오늘날 인류는 사상 유례 없는 번영과 장수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갈수록 커진다. 저자는 이런 인식의 이면에 자리한 심리를 살핌으로써 비합리적인 두려움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두뇌는 어떻게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만들어내는지 밝힌다.
E.H.카 평전
조너선 해슬럼 지음/ 박원용 옮김/ 삼천리/ 640쪽/ 3만5000원
‘역사란 무엇인가’를 쓴 카의 인생 역정을 따라간다. 그는 외교관, 언론인, 정치학자, 역사가로 역동적인 20세기를 살다 갔다. 두 차례 세계대전과 냉전으로 이어진 국제정치 무대의 실상은 물론, 카와 직접 관계를 맺었던 아널드 토인비, 루이스 네이미어 등과 벌인 논쟁도 담았다.
대처 스타일
박지향 지음/ 김영사/ 336쪽/ 1만4000원
대처 전 영국 총리의 가장 중요한 업적은 영국을 다시 일어서게 만들었다는 데 있다. ‘유럽의 환자’ 영국이 위대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심어준 그를 사람들은 ‘철의 여인’이라 불렀다. 파란의 역사에 온몸을 던졌고 파도치는 운명을 개척해나간 걸출한 인간 대처를 만난다.
니가 언제부터 효자였다고?
박형진 지음/ 별을올리다/ 292쪽/ 1만3000원
결혼은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결혼생활이 삐걱거리는 경우가 많다. 20여 년간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아내의 시집살이, 고부갈등을 생생히 지켜본 저자는 남몰래 가슴앓이를 했다. 자신과 같은 아들, 아내, 며느리, 딸을 위한 조언과 경험을 담았다.
제4세계와의 조우
손승현 지음/ 지오북/ 404쪽/ 2만2000원
제4세계란 역사적으로 박탈당했고, 토지청구권이 결부돼 있으며,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민족을 뜻한다. 전 세계에 약 10억 명이 살며 북미 원주민도 여기에 속한다. 수백 년간 억압과 착취의 역사를 거치고 이제 인권과 정체성 회복을 꿈꾸는 북미 원주민을 만난다.
내 일을 부탁해
함께일하는재단 지음/ 청어람미디어/ 292쪽/ 1만3800원
우리나라의 직업은 약 2만 가지지만 부모가 원하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직업은 약 20개다. 청년들은 이 작은 틀 안에서 경쟁을 벌이다 패배하고 의욕을 잃는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지속가능한 삶을 살고 있는 선배들을 통해 내 일 찾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ㆍ칼 웨버 지음/ 유정식 옮김/ 다산북스/ 560쪽/ 2만2000원
이미 많은 제품이 개발됐지만 아직도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고충을 겪는다. 이는 수요 창조자의 눈으로 보자면 그만큼 거대한 시장 기회가 있음을 의미한다. 놀라운 수요를 창출한 많은 사람도 모두 일상에서 느꼈던 작은 불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넥스트차이나
삼성경제연구소 신흥시장연구팀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264쪽/ 1만3000원
중국이 올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로 하향했다고 발표하자 세계경제가 술렁였다. 대중(對中) 수출량이 전체 수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중국에 대한 한국의 경제 의존도는 심각한 수준이다. 중국 외의 신흥국 중 빠르게 부상하는 29개국을 선정하고 다양한 기준과 방법을 통해 시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양화소록
강희안 지음/ 이종묵 역해/ 아카넷/ 500쪽/ 2만5000원
예전 선비들은 꽃과 나무를 마음을 수양하는 자료로 삼았다. 때로는 전원에서 한적한 삶을 살아가기도 하고, 때로는 불우한 환경에서 비분강개하며 꽃과 나무를 소재로 시를 지었다. 선비 화가 강희안이 꽃과 나무의 특성, 품종, 재배법을 자세히 수록해 문화사로 확대시켰다.
우리가 자유로워지기 전
줄리아 알바레스 지음/ 이주희 옮김/ 문학동네/ 256쪽/ 1만2000원
아니타가 열두 살 생일을 며칠 앞둔 날, 가르시아 삼촌네는 도망치듯 미국으로 건너간다. 아니타는 마음이 허전하다. 그날 밤 아빠는 트루히요 독재정권에 저항했던 ‘나비들’이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는 전화를 받는다. 다음 날 비밀경찰이 찾아와 집 안을 샅샅이 뒤진다.
이유 없는 두려움
댄 가드너 지음/ 김고명 옮김/ 지식갤러리/ 516쪽/ 1만8000원
오늘날 인류는 사상 유례 없는 번영과 장수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갈수록 커진다. 저자는 이런 인식의 이면에 자리한 심리를 살핌으로써 비합리적인 두려움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두뇌는 어떻게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만들어내는지 밝힌다.
E.H.카 평전
조너선 해슬럼 지음/ 박원용 옮김/ 삼천리/ 640쪽/ 3만5000원
‘역사란 무엇인가’를 쓴 카의 인생 역정을 따라간다. 그는 외교관, 언론인, 정치학자, 역사가로 역동적인 20세기를 살다 갔다. 두 차례 세계대전과 냉전으로 이어진 국제정치 무대의 실상은 물론, 카와 직접 관계를 맺었던 아널드 토인비, 루이스 네이미어 등과 벌인 논쟁도 담았다.
대처 스타일
박지향 지음/ 김영사/ 336쪽/ 1만4000원
대처 전 영국 총리의 가장 중요한 업적은 영국을 다시 일어서게 만들었다는 데 있다. ‘유럽의 환자’ 영국이 위대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심어준 그를 사람들은 ‘철의 여인’이라 불렀다. 파란의 역사에 온몸을 던졌고 파도치는 운명을 개척해나간 걸출한 인간 대처를 만난다.
니가 언제부터 효자였다고?
박형진 지음/ 별을올리다/ 292쪽/ 1만3000원
결혼은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결혼생활이 삐걱거리는 경우가 많다. 20여 년간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아내의 시집살이, 고부갈등을 생생히 지켜본 저자는 남몰래 가슴앓이를 했다. 자신과 같은 아들, 아내, 며느리, 딸을 위한 조언과 경험을 담았다.
제4세계와의 조우
손승현 지음/ 지오북/ 404쪽/ 2만2000원
제4세계란 역사적으로 박탈당했고, 토지청구권이 결부돼 있으며,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민족을 뜻한다. 전 세계에 약 10억 명이 살며 북미 원주민도 여기에 속한다. 수백 년간 억압과 착취의 역사를 거치고 이제 인권과 정체성 회복을 꿈꾸는 북미 원주민을 만난다.
내 일을 부탁해
함께일하는재단 지음/ 청어람미디어/ 292쪽/ 1만3800원
우리나라의 직업은 약 2만 가지지만 부모가 원하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직업은 약 20개다. 청년들은 이 작은 틀 안에서 경쟁을 벌이다 패배하고 의욕을 잃는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지속가능한 삶을 살고 있는 선배들을 통해 내 일 찾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