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일출.
그렇다. 사람도 어쩌면 바람일지 모른다. 따뜻한 인연을 만나면 훈풍(薰風)이 되고, 차가운 인연을 만나면 삭풍(朔風)이 된다. 뜨거운 바다를 거침없이 지나면 태풍이 되고, 산과 빌딩을 만나면 장렬히 소멸한다. 2010년 경인년에 우리는 누군가에게 훈풍이 될까, 삭풍이 될까.
너를 어루만지는 바람이고 싶다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글·배수강 기자 bsk@donga.com
입력2009-12-28 17:51:00

경북 영덕군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일출.

“수학도 꽝이고, 컴퓨터도 꽝이에요. 학부는 영문학을 전공했어요. 코딩의 ‘코’ 자도 몰라서 초등학생에게 코딩 가르쳐주듯이 생성형 인공지능(AI)에게 알려달라고 했죠. 20년간 남편을 도우며 살았는데 나만의 결과물이 뚝딱 나오니 그…
윤채원 기자

윤채원 기자

황윤태 빌리브동물병원 대표원장

최성락 경영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