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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억원 투입­ 시계 최고 수준 ‘새 단장’

입력
2004-03-04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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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억원 투입­ 시계 최고 수준 ‘새 단장’

318억원 투입­ 시계 최고 수준 ‘새 단장’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세종문화회관 내부 모습.

‘318억원을 쏟아 부은 25년 만의 대변신.’

올 봄, 국내 예술인들의 관심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신환)의 변신에 모아졌다. 3월2일, 1년간의 공사 끝에 새로 문을 연 국내 최고의 종합문화예술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조명시설과 객석, 부대시설 등을 갖춰 예술인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재개관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음향시설. 어느 객석에서도 고른 소리는 물론, 오페라 클래식 국악 등 장르별 특성에 맞춰 잔향시간을 보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객석 의자 전체를 바꾸고 앞좌석의 시야 가림을 줄이기 위해 경사를 높였으며, 객석마다 LCD 모니터를 부착해 오페라 및 각종 해외단체 초청공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밖에 파이프 오르간을 8개의 아날로그 메모리에서 4000개의 디지털 메모리로 교체했으며, 무대막을 서울대 김병종 교수가 그린 ‘생명의 노래’로 채웠다.



주간동아 425호 (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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