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한가 이아름
“16살 되기만 기다렸어요.” 간경화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장기 기증한 이아름양. 6살 때부터 되뇌던 “내가 아빠 살리겠다” 약속 지켜. 1993년 간경화 판정받은 이문섭씨, 긴 세월 투병하며 장기기증자 찾았지만 헛수고. 가족 중 혈액형 맞는 이는 나이 어린 아름양뿐. 지난해 12월 만 16세 생일 되자마자 “이제 기증 가능 나이 됐으니 내 간 드리마” 선뜻 나서. 효녀 심청이 따로 있나, 이 가족의 미래에 축복을.
▼ 하한가 폭설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
사태 다 끝난 다음 ‘긴급’관계장관회의라고? 4일 오후부터 시작된 100년 만의 ‘3월 폭설’. 다음날 고속도로는 다 막히고 차량은 꼼짝도 못하는데 정부·도로공사 늑장 대응. 도로 차단, 중앙분리대 제거 늦고 제설작업 역시 늦어. 압권은 6일 열린 긴급관계장관회의. 눈 그치고 국민 1만 명 밤새 꼬박 고립된 다음, ‘재해 대책’ 물 건너갔으니 이제 ‘복구 대책’이라고? 정말 왜들 이러시나, 사오정이 따로 없네.
“16살 되기만 기다렸어요.” 간경화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장기 기증한 이아름양. 6살 때부터 되뇌던 “내가 아빠 살리겠다” 약속 지켜. 1993년 간경화 판정받은 이문섭씨, 긴 세월 투병하며 장기기증자 찾았지만 헛수고. 가족 중 혈액형 맞는 이는 나이 어린 아름양뿐. 지난해 12월 만 16세 생일 되자마자 “이제 기증 가능 나이 됐으니 내 간 드리마” 선뜻 나서. 효녀 심청이 따로 있나, 이 가족의 미래에 축복을.
▼ 하한가 폭설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
사태 다 끝난 다음 ‘긴급’관계장관회의라고? 4일 오후부터 시작된 100년 만의 ‘3월 폭설’. 다음날 고속도로는 다 막히고 차량은 꼼짝도 못하는데 정부·도로공사 늑장 대응. 도로 차단, 중앙분리대 제거 늦고 제설작업 역시 늦어. 압권은 6일 열린 긴급관계장관회의. 눈 그치고 국민 1만 명 밤새 꼬박 고립된 다음, ‘재해 대책’ 물 건너갔으니 이제 ‘복구 대책’이라고? 정말 왜들 이러시나, 사오정이 따로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