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86

2007.05.22

20년 전 추억의 고교 졸업반

  • 입력2007-05-16 11:39: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년 전 추억의 고교 졸업반
    1986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졸업 앨범용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담임이던 김기중 선생님은 당시 전교생을 두려움에 떨게 한 핵펀치(?)의 소유자였습니다. 하지만 유머감각도 핵폭탄급이어서 선생님의 지리수업 시간엔 늘 불안과 웃음이 교차했습니다.

    올해는 제(맨 윗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동기들이 5월19일 졸업 20주년 기념 모교 방문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졸업 이후 모교를 한 번도 찾은 적이 없어서 벌써부터 설렙니다. 졸업 후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친구들도 많지만, 20년 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궁금합니다.

    종호 태호 동훈 흥수 재훈 형구 등등. 20년이 흘렀지만 사진 속 친구들의 이름과 옛 추억은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강원사대부고 3학년 4반 친구들아, 19일에 모두 볼 수 있겠지?

    박영수/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그리운 얼굴'에 실릴 독자들의 사진을 기다립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간략한 사연을 적어 보내주시면 됩니다. 사진이 실린 분께는 애경의 프레시스 액티브 이스트 하이드라 밸런싱 화장품(www.presis.co.kr) 2종 선물세트를 보내드립니다.

    사연을 보내주실 때는 성명과 주소,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주십시오. 사진은 우편으로 보내주시거나 JPG파일로 저장해 동아닷컴 '포토&디카(http://photo.donga.com/)'의 그리운 얼굴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우편으로 보내주신 사진은 게재 여부에 상관없이 반송해드립니다.

    보내주실 곳 : 120-715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 139 동아일보사 출판국 주간동아 '그리운 얼굴' 담당자 앞.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