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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한국 금융시장 패닉 外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한국 금융시장 패닉 外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한국 금융시장 패닉

그리스의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가능성으로 세계 경제가 다시 얼어붙었다. 그리스는 9월 말 또는 10월 초로 예정된 구제금융 6차분을 지급받지 못하면 디폴트에 빠진다. 금융시장에선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 90%가 넘으리라는 전제하에 채권 금리와 파생상품 가격이 책정되고 있으며,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일부 국가는 그리스의 디폴트를 기정사실화해 대응 시나리오를 짜고 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9월 14일 프랑스의 2, 3위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과 크레디 아그리콜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해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유럽발(發) 금융위기가 다시 고조되면서 한국 금융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 9월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50원 오른 1107.80원에 마감했으며, 코스피 지수는 63.77포인트(3.52%) 폭락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15일 유로본드 매입 의사를 밝히면서 본격적인 유럽 위기 지원에 나섰다. 유로존 리스크, 세계 금융위기의 새 뇌관으로.

전국 초유의 정전 사태

한국전력공사가 ‘순환정전’에 나서면서 전국 곳곳에서 전기 공급이 끊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전력거래소는 9월 15일 오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 수요가 한꺼번에 몰려 전력예비율이 급격히 떨어지자 오후 3시부터 30분 단위로 지역별 순환정전에 들어갔다. 순환정전은 예비전력이 400만kW 밑으로 떨어질 경우 지역별 우선순위 등을 정한 매뉴얼에 따라 전력 공급을 순차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도심 및 농촌지역 곳곳에서 예고 없는 정전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이번 정전 사태가 정부 당국과 발전사들이 전력 수요를 잘못 판단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예고 없는 정전 사태에 초가을 아수라장.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 별세



1980년대 프로야구를 풍미했던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9월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3세. 고인은 프로 8년 통산 103승74패26세이브, 평균자책점 2.46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특히 1984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챙기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태동의 움직임을 보였다가 트레이드되는 비운을 맞았으며, 고향팀 롯데에 복귀하길 원했으나 끝내 돌아가지 못했다. 600만 관중 돌파라는 경사를 누린 한국 프로야구는 장효조 삼성 2군 감독에 이어 최 전 감독마저 떠나보내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늘에서 장효조 감독과 멋진 승부하세요.

강호동 잠정 은퇴 후폭풍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한국 금융시장 패닉 外
최근 세금 과소 납부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 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방송인 강호동이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강씨는 9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세금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강씨의 은퇴 선언으로 각 방송사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은 당장 존폐 문제를 걱정할 지경에 이르렀다. 현재 강씨가 맡은 프로그램은 KBS 2TV ‘1박2일’, MBC ‘무릎팍도사’, SBS ‘강심장’과 ‘스타킹’이다. 한편 강씨에 대한 동정 여론이 힘을 얻는 가운데, 검찰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릴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천하장사, 은퇴 선언으로 뒤집기 가능할까.



주간동아 2011.09.19 804호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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