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79

2007.04.03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 ‘한컵아침’

간편하게 후루룩 활력 충전

  • 박태전 자유기고가

    입력2007-04-02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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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건너뛰기는 그날 하루만의 문제가 아니다. 10년 이상 아침을 먹지 않으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에 걸릴 확률이 커진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 ‘한컵아침’
    아침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은 지난해 20대 2명 중 1명(49.7%)꼴로 아침을 거른다고 발표했다. 식생활이 변화하고 싱글족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난 것이 이유다. 하지만 아침식사는 어느 끼니보다 중요하다. 하룻밤의 금식이 끝나고 하는 식사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아침 건너뛰기는 그날 하루만의 문제가 아니다. 10년 이상 아침을 먹지 않으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에 걸릴 확률이 커진다. 아침식사는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발동을 걸고, 밤새 잠들어 있던 대뇌기능을 자극하는 도구다.

    두유와 생과일이 기본… 곡물·해조류·견과류 담아

    그렇다면 1분이 아쉬운 아침 시간, 무엇을 먹는 것이 좋을까. 이럴 땐 손쉽게 먹을 수 있고 영양도 풍부한 대용식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풀무원녹즙은 아침식사 대용제품인 ‘부드러운 한컵, 든든한 아침’(이하 한컵아침)을 출시했다. 두유와 생과일을 기본으로 다섯 가지 곡물, 두 가지 해조류, 여섯 가지 견과류를 담았다. 컵 용기에 담겨 있어 이동 중 먹기 편리하다는 것도 한컵아침의 장점이다.



    한컵아침에 들어 있는 발아현미, 찹쌀, 흑미, 수수, 보리 등 오곡분말과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는 위를 한결 든든하게 한다. 호두, 잣, 땅콩, 아몬드, 참깨, 아마씨 등 6종의 견과류는 고소한 맛을 낸다. 견과류는 오메가-3, 오메가-6 등 불포화지방산의 좋은 공급원으로 알려진 1급 영양식. 고혈압 등 혈액순환 질환을 개선하고 뇌세포 형성과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농 두유분말과 바나나, 파인애플 등 생과일은 입맛을 돋우고 풍부한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은 장을 편하게 해준다.

    ‘한컵아침’은 매일 아침을 굶는 학생, 바빠서 아침을 거르는 직장인,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에게 특히 유용한 대용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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