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간동아 로고

  • Magazine dongA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그리운 얼굴

귀염둥이 남동생

귀염둥이 남동생

귀염둥이 남동생
사진의 주인공은 제 막내동생이자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입니다. 어렸을 때는 늘 옆에 있었기에 동생과 함께 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동생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지요. 그때는 남동생이 커가는 증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로는 한 집에 살면서도 얼굴 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동생이 30살이 돼가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가 바쁘기 때문인지, 혹은 살갑지 못한 성격 때문인지 밥 한번 같이 먹기도 쉽지가 않네요.

머지않아 동생이 출가하게 되면 한 가정의 가장이 돼 있을 테니 맘놓고 편하게 얘기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연히 사진첩을 보다가 그때 그 귀여웠던 모습이 생각나 몇 자 적습니다. 세월이 흐른다는 것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네요. 최혜진/ 서울시 강서구 화곡7동



주간동아 459호 (p94~94)

다른호 더보기 목록 닫기
1307

제 1307호

2021.09.24

“50억 원까지 간다, 한남뉴타운 미래 궁금하면 반포 보라”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