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24

2004.03.04

20040227 ~ 0304

  • 입력2004-02-27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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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식 RO DANCE PROJECT ‘돌이킬 수 없는…’/ 류시화의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을 주제로 한 안무가 노정식의 첫 번째 프로젝트 공연/ 2월27, 28일/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02-338-6420 ▶테너 박현재 귀국 독창회/ 이탈리아 Alcamo 국제 콩쿠르 2위, 스페인 J. Gayarre 국제 콩쿠르 호세카레라스 최고 테너상 등을 수상한 테너 박현재가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 등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려준다/ 2월28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02-581-5404 ▶디사운드(D SOUND) 내한공연/ 노르웨이 출신의 애시드 재즈 밴드 ‘디사운드’가 펼치는 그루브 파티/ 3월4일 오후 8시/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 02-515-7941 ▶Settee Blues 2nd Soul Rock/ 김윤, 권창환, Won, 김정호로 구성된 모던 록 밴드 ‘세티 블루스’의 두 번째 콘서트/ 3월4~14일/ 대학로 청아소극장/ 02-762-0810

    연극

    ▶한씨연대기/ 김일성대학 의학부 교수로 재직하던 한영덕은 6·25전쟁 발발 후에도 이념이나 사상보다 자신의 책임에 충실하고자 한다. 투명한 양심의 소유자가 ‘시대’에 휘말릴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2월29일까지/ 동숭아트센타 소극장/ 02-762-0010 ▶보고 싶습니다/ 9개월간 장기 공연되며 연일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연극. 서울에 살던 독희, 상도가 고향에 돌아오면서 조용한 지방 소도시 마을은 각종 사건에 휘말린다. 그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혼란, 아픔의 기록/ 2월29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 02-912-9169▶사랑하며 반항하며/ 난영과 동우는 기다리던 임신 소식에 기뻐하지만 그 후부터 뜻밖의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기 시작한다. 난영의 동생 난희는 20살 연상의 중환자와 결혼하겠다고 나서는데/ 3월1~31일/ 삼일로 창고극장/ 02-319-8020 ▶관객모독/ 1978년 초연 당시 생명력 넘치는 무대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관객모독’ 원년 멤버가 다시 모였다. 기국서, 기주봉, 정재진 등이 펼치는 ‘모독적’ 공연/ 3월4일~4월11일/ 동숭아트센타 소극장/ 02-762-0010 ▶부부 쿨하게 살기/ 결혼지능연구소 이호영 소장을 비롯한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 전문가들이 출연, 부부 갈등과 사랑에 대한 7단계 엑서사이즈를 진행한다. 무대로 옮긴 부부 애정 클리닉/ 3월4~21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02-762-9190

    전시

    ▶자애공갈/ 우리가 매일 심각하게 접하는 정보와 뉴스가 사실은 공갈이 아닐까, 또는 공갈이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만든, 사이다 같은 톡 쏘는 유머가 느껴지는 기획전/ 2월29일까지/ 문화일보 갤러리/ 02-3701-5340▶과일과 야채/ 장시간 노출된 사진의 특징은 흔들린 듯, 모델의 움직임이 기록된다는 것. 과일·야채 같은 식물을 장시간 두어 시들어가는 과정, 즉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권정준의 재미있는 사진전/ 3월3일까지/ 대안공간 풀/ 02-735-4805▶Walks on Water/ 인간 생명의 근원이자 성적 에너지의 상징인 물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촬영한 주상연의 개인전/ 3월27일까지/ 서울사진미술관/ 02-418-1315▶풍경의 산수화, 산수의 풍경화/ 먹과 한지를 이용하되,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한국의 풍경을 그리는 작가들을 통해 현대적 한국화의 특징을 감상한다. 박순철, 이원좌 등 참여/ 4월20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051-740-4217



    영화

    ▶브링 다운 더 하우스/ 2월26일 개봉/ 스티브 마틴, 퀸 라티파/ 이혼한 이혼전문변호사 피터가 채팅을 하다 사랑에 빠지는데, 알고 보니 상대는 흑인 여성 범죄자. ‘폭탄 제거’에 나섰던 피터가 그녀에게서 인생을 배우게 된다. ▶리지 맥과이어/ 2월26일 개봉/ 힐러리 더프/ 현대판 ‘로마의 휴일’.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 평범한 소녀 리지가 이탈리아 최고의 가수를 만나 스타가 되는 꿈을 꾼다. ▶스틸2/ 2월27일 개봉/ 제이슨 피잘/ 전도 유망한 변호사이자 대기업 경영자의 딸 프레야의 약혼자인 제이슨, 프레야가 죽은 뒤 그녀가 목숨 건 스릴을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서클의 일원이었음을 알게 된다.▶실종/ 2월27일 개봉/ 토미 리 존스, 케이트 블란쳇/ 혼자 두 딸을 키우던 매기는 살인마에게 납치된 딸을 되찾기 위해 20년 전 인연을 끊은 아버지의 도움을 받는다. 스릴러에 가족애가 녹아 있는 드라마.▶붙어야 산다/ 2월27일 개봉/ 맷 데이먼, 그렉 키니어/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패럴리 형제가 연출. 전혀 다른 성격의 샴쌍둥이가 벌이는 해프닝. 한 남자는 섹시하고, 다른 한 남자는 순진하다. 어떤 상황도 코믹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패럴리 형제의 재능. ▶8명의 여인들/ 2월27일 개봉/ 카트린느 드뇌브, 이자벨 위페르/ 한 남자가 죽고, 그의 부인·딸·장모·처제와 하녀 등 8명의 여자들이 용의선상에 올라 서로를 의심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8인이 등장하는 뉴욕 스타일의 영화.▶타임라인/ 2월27일 개봉/ 제랄드 버틀러/ 타임머신을 타고 14세기로 돌아간 주인공들이 영불 전쟁 100년사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어드벤처.▶스쿨오브락/ 2월27일 개봉/ 잭 블랙, 조안 쿠색/ 못생긴 얼굴 때문에 밴드에서 쫓겨난 로커가 얼떨결에 선생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진짜 ‘로큰롤’을 보여준다. X세대 전문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연출.▶무간도3/ 2월27일 개봉/ 유덕화, 양조위, 여명/ 삼합회 와해를 위해 조직에 잠입한 경찰과 경찰에 침투한 범죄자의 엇갈린 운명을 홍콩 누아르톤으로 되살려 인기를 모은 무간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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