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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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1 ~ 1127

  • 입력2003-11-20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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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sh Dance Project 1-위험한 놀이터/ 공연예술기획 ‘이일공’이 젊고 참신한 창작무용팀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 공연의 첫번째 무대. 프린지 페스티벌, 레게바 등에서 활동해온 창작춤집단 ‘가관’이 공연한다/ 11월24~26일/ 창무포스트 극장/ 02-7665-210▶마드리 실내악단 창단 20주년 기념연주회/ 1983년 창단한 후 바로크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연주 영역을 넓혀온 전통 있는 실내악단의 20주년 기념 연주회/ 11월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2265-9235 ▶소프라노 황지연 귀국 독창회/ 이탈리아 Citta di Colleferro 국제 성악 콩쿠르 2위 등 각종 국제 콩쿠르 수상자인 황지연의 귀국 무대/ 11월25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 02-581-5404 ▶오페라 ‘돈 조바니’/ 바로크 오페라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한다고 평가받는 캐나다 오페라 아틀리에의 내한 공연. 마샬 핀코스키 연출, 자넷 징 안무/ 11월25~2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 02-780-6400

    연극

    ▶붉은 점 아리따와 신의 탈/ 우리의 고대신화 속으로 들어간 주인공 아리따와 하로산의 신비로운 이야기. 민요연구회 20주년 기념공연/ 11월21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02-743-3139▶록키 호러쇼/ 파격적인 상상력과 도발적 유머, 신나는 로큰롤 음악이 함께하는 록뮤지컬의 최신판/ 11월21일~12월31일/ 폴리미디어 씨어터/ 02-516-1501▶퓨전 연극 ‘심청’/ 미국 하버드대학 마샬 필 교수가 완역한 판소리 심청가를 토대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연극과 졸업생들이 ‘퓨전 연극’을 만들었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각색된 ‘특별한’ 영어연극/ 11월23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02-2274-1172 ▶웃어라 무덤아/ ‘인류 최초의 키스’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연출가 김광보, 작가 고연옥 콤비가 다시 만났다. 죽음을 앞둔 한 할머니와 물욕 때문에 차갑게 돌아서는 이웃사촌들의 이야기/ 11월30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 02-765-7890 ▶고곤의 선물/ 그리스를 배경으로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이 등장해 인간의 도덕 관습에 관한 충격적 질문을 던진다. ‘에쿠우스’로 유명한 극작가 피터 쉐퍼 원작. 정동환, 예수정 등 출연/ 11월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대극장/ 02-764-5262▶추적/ ‘죽음과 소녀’로 유명한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 아리엘 도르프만의 ‘추적’을 극화한 작품. 2003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의적 예술 지원 선정작/ 12월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762-0810▶O.헨리의 사랑이 머문 자리/ 독특한 구성의 단막극만을 고집하는 극단 ‘단막극장’의 작품. O.헨리의 단편 세 작품을 세 개의 단막극으로 구성했다/ 12월28일까지/ 대학로 단막극장/ 02-765-1544

    전시

    ▶drag in-정상현 개인전/ 작은 세트를 이용한 소인국의 세계와 현실세계-거인의 세계-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시각적 불편함을 유발하는 작업을 해온 정상현의 사진 및 영상전/ 11월2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휴/ 02-333-0955▶인도 현대미술전/ 세계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인도 문화의 오늘을 만나는 전시. 모더니즘과 제국주의적 미의식을 넘어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도 현대미술계의 신진들을 소개/ 11월29일까지/ 토탈미술관/ 02-379-3994▶시티-넷 아시아/ 아시아지역의 국·공립 미술관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적 이슈를 비교해보는 전시/ 12월1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02-2124-8800▶정중동/ 전통적이고 힘 있는 수묵 작업을 해온 문봉선의 개인전으로, 흑과 백의 대비를 통해 작가의 진정이 느껴지는 비, 바람, 산수의 형상을 만날 수 있다/ 12월4일까지/ 포스코아트뮤지엄/ 02-3457-1665▶박인현 초대전/ 한국화로 현대인들의 삶을 우화처럼 즐겁게 표현하는 박인현의 개인전/ 12월20일까지/ LMC갤러리/ 031-921-1214



    영화

    ▶헬/ 11월21일 개봉/ 장 클로드 반담, 마이클 베일리 스미스/ 아내를 살해한 범인을 죽이고 악명 높은 감옥에 갇힌 주인공이 죄수들과 벌이는 맨주먹 액션.▶웰컴 투 더 정글/ 11월21일 개봉/ 숀 윌리엄 스코트/ 엘도라도에 보물을 찾으러 간 사람을 찾아주기로 약속한 주인공이 신비의 여인과 함께 하는 환상모험.▶노보/ 11월21일 개봉/ 에두와르도 노리에가/ 사고로 단 몇 분 전에 일어난 일만 기억하는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기에 그의 기억을 되찾아주려는 여자, 그리고 그를 사랑하기 위해 기억을 영원히 지워버리려는 여자의 기묘한 삼각관계.▶올드 보이/ 11월21일 개봉/ 최민식, 유지태/ 술 먹고 놀기 좋아하는 한 남자가 영문도 모른 채 독방에 갇혀 15년을 보내고 난 뒤 벌이는 집요하고도 이상한 복수극. ▶킬빌 1/ 11월21일 개봉/ 우마 서먼, 루시 리우/ 일본 문화와 사랑에 빠진 타란티노 감독의 반가운 컴백. 우마 서먼과 루시 리우가 펼치는 ‘진검승부’를 기다린 보람이 있다. 영화를 편집할 데가 없어서 6개월 후 2편을 개봉한다는 후문.▶프렌치 아메리칸/ 11월21일 개봉/ 나오미 와츠, 케이트 허드슨/ 프랑스의 낭만과 미국적 합리주의의 충돌을 살짝 비틀어 보여주는 코믹물. 매력적인 두 여인의 애정행각이 그보다 더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그려진다. ▶사토라레/ 11월21일 개봉/ 안도 마사노부, 스즈키 교카/ 생각하는 것이 주위사람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특별한 인간 ‘사토라레’의 언제나 진실하기 때문에 서글픈 사랑을 그린 영화.▶시비스킷/ 11월21일 개봉/ 토비 맥과이어, 제프 브리지스/ 동물을 통해 미국적 영웅담을 재현한 아카데미영화제 스타일의 영화.▶프리다/ 11월21일 개봉/ 셀마 헤이악/ 인간적 불행과 고통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멕시코 출신의 천재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화려한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으로 되살려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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