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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들

역사의 비밀2 外

역사의 비밀2 外

독일ZDF방송 다큐멘터리 시리즈 ‘역사의 비밀’ 두번째 책. 이번에는 정복왕 알렉산더 대왕, 추운 나라의 천재 바이킹, 지옥과 천국을 넘나든 황제 프리드리히 2세, 마르코 폴로의 기이한 여행, 바티칸의 마녀 루크레치아 보르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풍부한 사진 자료가 제공되어 TV로 한 편의 역사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한스 크리스티안 후프 엮음/ 이번수 옮김/ 오늘의 책 펴냄/ 288쪽/ 1만3000원

의사들도 할말 있었다

승자 없는 전쟁 ‘의료대란’을 사회학적으로 분석한 책. 저자는 의사파업을 단순한 집단이기주의로 보지 않고 의사와 약사의 권한 분쟁, 집권당 정치인들의 운동권적 실행방식, 보건복지부 관료들의 획일주의, 평등주의적 성향, 시민단체의 정의감 등이 서로 뒤엉킨 소모전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국민 생명을 볼모로’라는 어설픈 구호로 여론몰이를 한 것이 오히려 의사들의 강한 저항을 불러왔다고 지적한다. 송호근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344쪽/ 1만원

학교가 달라져야 한다

IBM 회장이 웬 교육? 그러나 거스너 회장은 RJR나비스코재단 21세기학교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미국 42개 공립 초-중-고교에 3000만달러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하며 학교개혁을 장려했다. 이 책은 각 학교에서 펼쳐진 실제 개혁사례를 담은 것으로 낙후된 하이랜드 트라이온 힐스 초등학교에 도입된 품질경영(TQM) 등 지원자 중심의 뉴욕 마그넷학교 성공사례 등이 소개돼 있다. 달려져야 할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도 참고할 부분이다. 루이스 거스너 외 3인 지음/ 김용구 외 4인 옮김/ 미래경영개발연구원 펴냄/ 394쪽/ 1만7000원



월스트리트 100년

1792년 버튼우드 협정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가 비공식적으로 시작된 이래 월스트리트는 미국 자본시장의 본향이 됐다. 저자는 10년 단위로 월스트리트에서 벌어진 일들을 추적하면서 금융지도자들과 주식투자 손실, 티커 테이프 행진, 내부자 거래의 한 세기를 실감나게 들려준다. 150여 장의 미공개 사진과 삽화가 포함돼 있어 월스트리트 역사 화보집으로서 소장가치도 높다. 찰스 가이스트 지음/ 권치오 옮김/ 208쪽/ 1만8000원

내 가슴에 매화 한 그루 심어놓고

한문학자인 저자가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매화를 주제로 한 시와 시조 140편과 산문 7편을 엮었다. 이 책에는 옛 매화 그림뿐 아니라 아호가 매촌(梅村)인 분재전문가 안형재씨의 분매(盆梅)와 정매(庭梅) 사진이 곁들여져 독특한 시화집 분위기를 낸다. ‘산창에 기대서니 밤기운이 차가워라. 매화 핀 가지 끝에 달 올라 둥그렇다’는 이황의 시조 한 수를 통해 봄의 아취를 맛볼 수 있다. 손종섭 엮음/ 안형재 사진/ 학고재 펴냄/ 279쪽/ 1만3000원

독일 제3제국의 선전정책

12년간 공고히 유지된 ‘히틀러 신화’ 뒤에는 나치의 선전정책이 있었다. 당시 나치당은 뉴스릴(대한뉴스의 원조)을 통한 정책선전, 라디오 정치방송과 경음악의 적절한 조화, 지도자용 주제음악 사용 등 첨단기법을 동원해 여론을 조율하는 데 성공했다. 저자는 나치의 선전정책 수립과 시행,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오류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 권의 선전정책 교과서를 만들었다. 데이비드 웰시 지음/ 최용찬 옮김/ 혜안 펴냄/ 304쪽/ 1만2000원

북한쪽 백두대간, 지도 위에서 걷는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백두산 장군봉까지 물을 건너지 않고 이어지는 백두대간. 저자는 휴전선이 가로막혀 북쪽으로는 더 이상 걸어갈 수 없는 진부령 이북, 끊어진 허리를 지도 위에서 걷는다. 비록 가상산행이지만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산줄기 상의 산마루와 고갯길, 지형과 이름, 주변 지역 교통로, 분단 이후 개편된 행정구역, 지역 변천사까지 상세하게 담겨 있다. 이향지 지음/ 창해 펴냄/ 304쪽/ 1만2000원



주간동아 2001.04.12 279호 (p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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