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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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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자 外
▶우리도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자

‘한강에는 다리가 없다’를 읽고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갔다.

한강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기에 한강의 다리야말로 외국 관광객들의 기억 속에 깊이 심어줄 수 있는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될 수 있다.

몇 년 전 드라마 속 아름다운 배경에 흠뻑 매료된 적이 있었다. 그 장소가 양수리라는 것을 알고는 무작정 그곳을 찾아간 적도 있다.

나의 경우처럼 다른 사람들도 ‘서울’ ‘한강’이라는 말을 떠올릴 때면 ‘아 거기에 무엇이 있었지’ 하면서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해야 한다. 또 그 역할은 아름답게 만든 한강의 다리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동안 산업화에 치중하느라 다리는 기능적인 면만 고려했던 것이 사실이다. 또 빨리빨리만 강조하다 보니 미적인 부분까지는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달라져야 한다.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 한두 개 정도는 가져야 하지 않을까. 관계당국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

강일혜/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대우차 매각, 지금부터라도 서둘러야

‘갈수록 헐값…대우차는 1조원?’을 읽고 정부의 협상력 부재로 또다시 공적자금만 낭비하게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조원의 공적자금을 삼킨 제일은행처럼 대우차 역시 그같은 전철을 밟게 된 것이다. 국민 혈세를 어찌 이리 쉽게 낭비할 수 있단 말인가. 공직자들의 무사안일한 자세가 엄청난 국부 손실을 가져온 셈이다.

그렇지만 이 상황에서 대우차 문제에 대해 손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 시기를 놓친 것 같긴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냉정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매각 적정가치를 재산정해 하루 빨리 매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헐값 시비로 국민여론에 시달릴 수도 있겠지만 해외매각이 최선이라면 매각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국부에 엄청난 손실을 끼친 관련자 문책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박경림/ 인터넷 독자

▶가수의 생명력은 가창력

‘댄스그룹, 우리가 소모품인가요’를 읽었다.

부나방처럼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는 숱한 댄스그룹들, 그리고 스타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현실은 가혹하기 짝이 없다. 가창력은 뒷전인 채 오로지 상업화를 위한 상품처럼 키워지고 버려지는 가수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진정한 가수보다는 상품성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요구하는 음반업계 종사자들과 TV프로 기획자들의 의식이 변하지 않는 한 희생당하고 사장당하는 댄스가수들의 행렬은 줄을 이을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자신들이 좋아하는 댄스그룹 공연을 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 노숙도 마다하지 않는 10대들의 광적인 스타사랑도 한 번쯤 짚어볼 필요성이 있다.

엄태완/ 대구시 북구 구암동



주간동아 2001.03.22 276호 (p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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