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21

2004.02.12

유사상표로는 싸구려밖에 안 된다.

  • 입력2004-02-04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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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사상표로는 싸구려밖에 안 된다.

    1월28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민주당이 노란색 점퍼와 모자 품평회를 열기로 하는 등 ‘노란색 탈환작전’에 나선 것을 폄하하며.

    ▶ 작가가 자기 작품을 심사하는 셈이 되는 것으로 말도 안 된다.

    1월29일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소설가 이문열



    공천심사위원 중 상당수가 전국구 의원을 바라는 것 같다고 꼬집으며.

    ▶ 상승장에 뒤늦게 뛰어들어 외국인들의 차익매물만 받아낼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개인들이 보편적으로 갖고 있다.

    2월1일 한화증권의 한 관계자

    이미 800포인트 중반에 이른 현재의 지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매우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 북한이나 남한이나 이공계는 기피대상이다.

    1월30일 조명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1994년 7월 귀순)

    북한은 과학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나름대로 갖춰져 있지만 경제난으로 별 효력이 없다며.

    ▶ 요즘 최대 호황을 누리는 곳은 서울구치소 앞 여관과 식당 및 슈퍼다.

    1월30일 한 금융회사 사장

    내수 경기가 외환위기 때보다 더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거물들의 잇따른 구속으로 서울구치소 앞은 몰려드는 면회객으로 주차할 곳도 없다며.

    ▶ 티코가 아니라 중형차 중에도 가장 잘 나가는 쏘나타였다.

    1월29일 민주당 조순형 대표

    노무현 대통령이 불법 대선자금 규모를 티코에 비유하면서 한나라당에 비하면 얼마 안 된다고 했지만 최근 잇따른 폭로로 이미 한나라당의 10분의 1을 초과하고 있다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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