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산학협력관에서 한독정치교육학회 주최로 한·독 콘퍼런스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한·독 콘퍼런스는 2004년 서울에서의 첫 번째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연례행사.
뒤스부르크대 클라우스 후퍼 교수, 브라운슈바이크대 다그마어 리히터 교수 등 독일과 한국의 학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지속가능 전략’ 등 4개 섹션에 걸쳐 18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국제학술대회장을 맡은 건국대 양성호(64) 교수는 “발제자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다가도 격론이 벌어지곤 했다”며 당시의 열띤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의 화두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치교육’. 지속가능성은 최근 정치·사회·경제 분야에서 부상하고 있는 핵심 원리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독일의 구체적인 지속가능성 전략을 비교하면서 환경의식, 지속가능성, 그리고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치교육’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총체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한국 정부의 국가 발전전략을 보완하고, 추상적인 민주시민교육을 구체적인 정치교육의 장으로 확산하는 주요 분기점이 됐습니다.”
한·독 콘퍼런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공동저술 작업 활성화라는 부수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 “한국에서의 첫 콘퍼런스 결과물이 페터 마싱과 전득주 공동편집으로 출간됐습니다. 또한 포럼 참여 교수들을 중심으로 ‘한국민주시민교육론’ 등이 출간돼 콘퍼런스에서 축적된 성과들을 확산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양 교수는 “외연의 확대를 통해 정치·사회적 분위기 확산에도 큰 구실을 하는 국제학술대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한국과 독일 학자들과 대학, 연구소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치교육 국제학술교류를 넘어 한·독 양국 간 새로운 관계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뒤스부르크대 클라우스 후퍼 교수, 브라운슈바이크대 다그마어 리히터 교수 등 독일과 한국의 학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지속가능 전략’ 등 4개 섹션에 걸쳐 18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국제학술대회장을 맡은 건국대 양성호(64) 교수는 “발제자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다가도 격론이 벌어지곤 했다”며 당시의 열띤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의 화두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치교육’. 지속가능성은 최근 정치·사회·경제 분야에서 부상하고 있는 핵심 원리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독일의 구체적인 지속가능성 전략을 비교하면서 환경의식, 지속가능성, 그리고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치교육’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총체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한국 정부의 국가 발전전략을 보완하고, 추상적인 민주시민교육을 구체적인 정치교육의 장으로 확산하는 주요 분기점이 됐습니다.”
한·독 콘퍼런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공동저술 작업 활성화라는 부수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 “한국에서의 첫 콘퍼런스 결과물이 페터 마싱과 전득주 공동편집으로 출간됐습니다. 또한 포럼 참여 교수들을 중심으로 ‘한국민주시민교육론’ 등이 출간돼 콘퍼런스에서 축적된 성과들을 확산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양 교수는 “외연의 확대를 통해 정치·사회적 분위기 확산에도 큰 구실을 하는 국제학술대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한국과 독일 학자들과 대학, 연구소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치교육 국제학술교류를 넘어 한·독 양국 간 새로운 관계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