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주부들.
기존 추첨제를 대체해 9월1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주택청약제도. 가구주의 나이, 청약통장 가입 기간,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에 따라 각각 점수를 매긴 뒤 총점이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가족이 많고 무주택 기간이 길수록 아파트 당첨에 유리하다. 그만큼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집을 옮기려는 1주택자는 불이익을 받는다. 9월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모든 아파트에 이 제도가 적용된다.
원링(One-Ring) 스팸
휴대전화가 한두 번 울리고 끊어지면서 발신자번호를 남기는 스팸전화. 누가 전화했는지 궁금해 전화를 걸면 대출안내 등 상업성 자동응답기로 연결된다. 스팸전화 발신자는 ‘잠재 고객’이 전화를 받기 전 끊기 때문에 요금 부담이 없다. 발신번호 앞자리가 ‘060’이나 ‘080’으로 시작하지 않고 일반 휴대전화 번호인 ‘010’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스팸전화인지 미리 알 수 없어 피해가 많다. 정보통신부는 전화 ‘1336’번으로 원링 스팸 신고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