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졸업 앨범용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담임이던 김기중 선생님은 당시 전교생을 두려움에 떨게 한 핵펀치(?)의 소유자였습니다. 하지만 유머감각도 핵폭탄급이어서 선생님의 지리수업 시간엔 늘 불안과 웃음이 교차했습니다.
올해는 제(맨 윗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동기들이 5월19일 졸업 20주년 기념 모교 방문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졸업 이후 모교를 한 번도 찾은 적이 없어서 벌써부터 설렙니다. 졸업 후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친구들도 많지만, 20년 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궁금합니다.
종호 태호 동훈 흥수 재훈 형구 등등. 20년이 흘렀지만 사진 속 친구들의 이름과 옛 추억은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강원사대부고 3학년 4반 친구들아, 19일에 모두 볼 수 있겠지?
박영수/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올해는 제(맨 윗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동기들이 5월19일 졸업 20주년 기념 모교 방문행사를 갖기로 했습니다. 졸업 이후 모교를 한 번도 찾은 적이 없어서 벌써부터 설렙니다. 졸업 후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친구들도 많지만, 20년 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궁금합니다.
종호 태호 동훈 흥수 재훈 형구 등등. 20년이 흘렀지만 사진 속 친구들의 이름과 옛 추억은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강원사대부고 3학년 4반 친구들아, 19일에 모두 볼 수 있겠지?
박영수/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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