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을 바라보는 제가 갓 스무 살 때, 벚꽃이 흩날리던 봄날 인천 송도유원지에서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이 바로 접니다.
그 시절에는 요즘 말로 ‘폼생폼사’였기 때문에 날렵한 구두에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었지요. 또 짧은 헤어스타일로 나름대로 세련미를 추구하던 멋쟁이였답니다.
지금 보니 오른쪽의 한복 입은 여인네들과 상당히 비교되네요. 당시로서는 다소 과감하고 파격적인 의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1970년대 초반의 미니스커트가 요즘 패션 경향에 비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 이근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그 시절에는 요즘 말로 ‘폼생폼사’였기 때문에 날렵한 구두에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었지요. 또 짧은 헤어스타일로 나름대로 세련미를 추구하던 멋쟁이였답니다.
지금 보니 오른쪽의 한복 입은 여인네들과 상당히 비교되네요. 당시로서는 다소 과감하고 파격적인 의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1970년대 초반의 미니스커트가 요즘 패션 경향에 비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 이근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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