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티드 베일 3월14일 개봉 예정/ 나오미 와츠, 에드워드 노튼
1925년 영국 런던. 냉철한 세균학자인 월터는 파티에서 도도한 아가씨 키티를 보고 첫눈에 반해 청혼한다. 결혼한 두 사람은 월터의 연구 일정 때문에 중국 상하이로 가지만, 너무 다른 성격과 취향을 지닌 탓에 삐걱대기 시작한다. 키티는 사교모임에서 만난 외교관과 사랑에 빠지고, 아내의 불륜을 눈치챈 월터는 콜레라가 퍼진 오지 산골마을로 키티를 데려간다. 월터는 그곳에서 연구와 의료봉사에 전념하고 키티는 수녀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되지만, 이내 슬픈 운명이 그들의 행복을 가로막는다.
홀리 마운틴 3월15일 개봉 예정/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호라시오 살리나스
예수를 닮은 한 사내아이가 태어난다. 하늘의 부름을 받은 그는 신비한 지도자를 통해 연금술을 배우고 태양계 행성을 수호하는 7명의 수행원을 만난다. 이후 예수를 닮은 사내, 지도자, 7명의 수행원은 속세의 물건을 모두 버린 뒤 불사의 현자들을 찾아 ‘성스러운 산’을 향해 길을 나선다. 1970년대 대표적 컬트 영화로 꼽히며, 신성모독 문제로 국내 개봉이 미뤄졌던 문제작.
리틀 러너 3월15일 개봉 예정/ 애덤 버처, 캠벨 스콧
가톨릭계 사립학교에 다니는 열네 살의 랄프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천진한 사춘기 소년. 랄프에게 단 한 가지 걱정거리는 유일한 가족인 엄마가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는 것이다. 엄마는 병이 악화돼 혼수상태에 빠지고 랄프는 병원에서 “엄마가 깨어나려면 기적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는다. 랄프는 엄마를 깨우기 위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교장 선생님의 완강한 반대와 집에 일어난 화재는 랄프를 더욱 고난 속으로 내모는데….
쏜다 3월15일 개봉 예정/ 감우성, 김수로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온 박만수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고 회사는 “융통성이 없다”며 정리해고를 통보한다. 평생 열심히 산 것이 억울한 박만수는 생전 처음으로 ‘위법’ 행위인 노상 방뇨를 하다 그만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한편 병든 어머니를 위해 죄를 짓고 제 발로 교도소에 가려는 양철곤은 무전취식에 고성방가로 상가를 뒤엎고 스스로 파출소를 찾아간다. 파출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내는 엉겁결에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도주하다 상황이 점점 꼬이면서 사회에 불만이 많은 악질범으로 몰린다. 이들은 이제까지 하고 싶었으나 못했던 ‘금지’된 일들을 마음껏 해보기로 마음먹는다.
씨 인사이드 3월15일 개봉 예정/ 하비에르 바르뎀, 벨렌 루에다
26년 전 깊은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다 전신마비가 된 라몬 삼페드로. 가족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받으며 침대에 누워 입으로 글을 써온 그는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길 꿈꾼다. 라몬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순수한 여인 로사. 그녀는 라몬을 사랑하게 되고, 급기야 자신을 위해 삶을 포기하지 말라며 그를 설득한다. 또한 퇴행성 질환을 앓는 변호사 줄리아는 라몬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안락사 소송을 도와주다 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오픈 유어 아이즈’ ‘디 아더스’를 감독한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가 메가폰을 잡았다.
1925년 영국 런던. 냉철한 세균학자인 월터는 파티에서 도도한 아가씨 키티를 보고 첫눈에 반해 청혼한다. 결혼한 두 사람은 월터의 연구 일정 때문에 중국 상하이로 가지만, 너무 다른 성격과 취향을 지닌 탓에 삐걱대기 시작한다. 키티는 사교모임에서 만난 외교관과 사랑에 빠지고, 아내의 불륜을 눈치챈 월터는 콜레라가 퍼진 오지 산골마을로 키티를 데려간다. 월터는 그곳에서 연구와 의료봉사에 전념하고 키티는 수녀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되지만, 이내 슬픈 운명이 그들의 행복을 가로막는다.
홀리 마운틴 3월15일 개봉 예정/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호라시오 살리나스
예수를 닮은 한 사내아이가 태어난다. 하늘의 부름을 받은 그는 신비한 지도자를 통해 연금술을 배우고 태양계 행성을 수호하는 7명의 수행원을 만난다. 이후 예수를 닮은 사내, 지도자, 7명의 수행원은 속세의 물건을 모두 버린 뒤 불사의 현자들을 찾아 ‘성스러운 산’을 향해 길을 나선다. 1970년대 대표적 컬트 영화로 꼽히며, 신성모독 문제로 국내 개봉이 미뤄졌던 문제작.
‘리틀 러너’
가톨릭계 사립학교에 다니는 열네 살의 랄프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천진한 사춘기 소년. 랄프에게 단 한 가지 걱정거리는 유일한 가족인 엄마가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는 것이다. 엄마는 병이 악화돼 혼수상태에 빠지고 랄프는 병원에서 “엄마가 깨어나려면 기적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는다. 랄프는 엄마를 깨우기 위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교장 선생님의 완강한 반대와 집에 일어난 화재는 랄프를 더욱 고난 속으로 내모는데….
쏜다 3월15일 개봉 예정/ 감우성, 김수로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온 박만수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고 회사는 “융통성이 없다”며 정리해고를 통보한다. 평생 열심히 산 것이 억울한 박만수는 생전 처음으로 ‘위법’ 행위인 노상 방뇨를 하다 그만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한편 병든 어머니를 위해 죄를 짓고 제 발로 교도소에 가려는 양철곤은 무전취식에 고성방가로 상가를 뒤엎고 스스로 파출소를 찾아간다. 파출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내는 엉겁결에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도주하다 상황이 점점 꼬이면서 사회에 불만이 많은 악질범으로 몰린다. 이들은 이제까지 하고 싶었으나 못했던 ‘금지’된 일들을 마음껏 해보기로 마음먹는다.
씨 인사이드 3월15일 개봉 예정/ 하비에르 바르뎀, 벨렌 루에다
26년 전 깊은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다 전신마비가 된 라몬 삼페드로. 가족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받으며 침대에 누워 입으로 글을 써온 그는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길 꿈꾼다. 라몬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순수한 여인 로사. 그녀는 라몬을 사랑하게 되고, 급기야 자신을 위해 삶을 포기하지 말라며 그를 설득한다. 또한 퇴행성 질환을 앓는 변호사 줄리아는 라몬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안락사 소송을 도와주다 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오픈 유어 아이즈’ ‘디 아더스’를 감독한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가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