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비타민’은 그동안 방송된 내용을 토대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질병과 의학 정보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신체나이를 점검하는 방법부터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젊어지는 생활습관, 건전한 섹스에 대한 설명까지 알차게 들어 있다.
특히 TV ‘비타민’에 출연했던 이효리, 비, 소유진, 홍경민, 윤유선, 이훈, 태진아 등 톱스타 22명의 부위별 진단 결과와 맞춤 처방이 눈에 띈다. 진단 결과 건강 ‘청신호’를 받은 연예인은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소개했고, 반대로 건강 ‘적신호’를 받은 연예인은 진단 후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털어놓았다.
비타민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노주현, 임예진, 성동일, 김창렬은 비타민을 통해 건강도 좋아지고 제2 전성기를 누리는 대표적 사례. 탤런트 노주현의 경우 고혈압 진단을 받은 뒤 30년 벗이었던 담배를 끊고 정상 혈압을 되찾았다.
또 가수 김창렬은 알코올성 간염과 지방간 소견을 들은 뒤 음주량을 대폭 줄이고 빈속에는 절대 술을 마시지 않는 습관을 들이게 됐다는 것.
비타민을 제작한 김호상 PD는 책 머리말을 통해 “어렵고 딱딱한 의학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것이 인기비결 같다”며 “방송한 뒤 그냥 묻어두기에는 아까운 의학 정보들이 너무 많아 상당한 기획 기간을 거쳐 책을 만들게 됐다”고 했다.
TV 비타민에 이어 책 비타민의 영양가 높은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