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사회>는 근대 철도 교통의 발달과 함께 시작한 호텔이 우리 삶에서 지니는 의미를 생각해보고, 과거, 현재, 미래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문화의 장소 호텔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다.
‘문화역서울284’ 1, 2층을 익스프레스 284 라운지, 오아시스 풀·바·스파, 여행·관광안내소, 이발사회, 호텔사회 아카이브, 그릴 홀, 객실로 나눠 호텔을 테마로 꾸몄는데, 전시장 곳곳에서 고재욱, 김노암, 김동희, 김이박, 백현진, 양민영 등 50여 명 작가의 건축, 설치, 사진, 영상, 현대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뿐 아니라 하루 커피 50잔, 디저트 20개 등 먹을거리와 엽서, 옛 신문 등 굿즈도 무료.
1월 8일 관람을 시작해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설날도 개관한다. 설 연휴에는 귀성객뿐 아니라, 서울에서 휴식을 즐기고자하는 이들도 서울역에서 잠시 호텔 라이프의 여유를 만끽해도 좋겠다.
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
안녕하세요. 한여진 기자입니다. 주식 및 암호화폐 시장, 국내외 주요 기업 이슈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영상] “AI 혁명 이후 양자컴퓨터가 혁신 주도할 것”
‘오너 3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