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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파트너십 구축 마중물 노릇해야죠”

“한-아세안 파트너십 구축 마중물 노릇해야죠”

“한-아세안 파트너십 구축 마중물 노릇해야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은 우리나라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이웃입니다. 지난해 전체 교역대상 가운데 중국, 유럽연합(EU)에 이어 교역액 순위 3위에 올랐을 만큼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죠. 아세안 국가들을 ‘관광지’ 정도로만 아는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 이들 나라를 제대로 알리고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혀나가는 데 앞장서려 합니다.”

지난 3월 중순 창립된 ‘한-아세안센터’ 조영재(58) 사무총장이 밝힌 포부다. 아세안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으로 구성된 국가연합체. 한국은 1989년 아세안과 대화관계(Sectoral Dialogue Partnership)를 수립하며 소통의 물꼬를 텄고, 97년부터는 ‘ASEAN+3(한·중·일) 정상회의’와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기구다.

주(駐)말레이시아 공사, 주이탈리아 대사 등을 역임한 외교관 출신으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의 한국 대표를 맡은 바 있는 조 사무총장은 “아세안은 우리나라와 함께 동아시아 지역의 통합을 추진해나가는 동반자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올해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이 파트너십을 맺은 지 20년째 되는 해로, 한-아세안센터 개관은 서로의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아세안센터 창립을 기념해 센터 내 ‘아세안 홀’에서 5월까지 ‘아세안 프리즘’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시회가 열립니다. 아세안 회원국의 전통문화가 담긴 독특한 디자인의 상품들을 전시 중이죠. 앞으로 이런 형태의 전시회, 세미나, 특강 등을 계속 마련하는 것은 물론, 각국 대사관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자국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스쿨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세안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여갈 생각입니다.”



주간동아 2009.04.21 682호 (p92~93)

  • 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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