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53

2008.09.16

前 대통령 측근 비리 엄정히 수사해야 外

  • 입력2008-09-08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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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대통령 측근 비리 엄정히 수사해야 外
    前 대통령 측근 비리 엄정히 수사해야 |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난 뒤 그 측근과 가족, 친척들의 비리가 드러난 적이 여러 번 있다. 652호에 실린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 의혹 기사를 보면서도 그런 경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통령 총무비서관과 청와대 행정관은 많은 유혹에 시달릴 수 있는 자리다. 그러므로 더욱 공명정대하고 청렴해야 함은 물론이다. 기사에 거명된 두 사람의 비리를 아직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정도의 의혹과 소문이 날 정도라면 처신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수사가 시작되자마자 당사자들이 해외로 출국한 사실만 봐도 그렇다. 자신의 잘못을 알고 도피한 것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 경찰은 이번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시비를 가려야 한다. 또한 이들 외에 관련자가 더 있으면 반드시 찾아내 처벌해야 한다.

    김진호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

    선물은 실용적이고 분수에 맞는 것으로 | ‘실속 있는 선물 고르는 법’은 추석을 맞아 시의적절한 기사였다. 사실 불경기 탓에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요즘, 친척들에게 무엇을 선물할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정말 알차고 훌륭한 선물들을 소개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 그래도 명절인데 선물을 안 하고 넘어갈 수도 없고, 하자니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부담 없고 마음이 즐거워야 한다. 따라서 비싸고 사치스러운 것보다 실용적이고 분수에 맞는 선물을 골라 주고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선물 문화가 아닌가 싶다.

    우정렬 부산 중구 보수동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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